이 일은 도대체 어찌 해야 좋을까요-_-? (장황한 푸념;)

싱글 한정본에 들어있는 트레이딩 카드(토레카) 아시죠?
제가 얼마전에 싱글을 샀는데 제가 좋아하는 멤버가 안나와서 (조금) 아는 동생이랑 바꾸기로 했어요.
제가 구겨지지 않게 잘 포장해서 보내달라고 햇는데
그 동생이 편지봉투에 편지한장과 토레카를 담아서 보내서 구깃구깃해져서 왔죠;
걔한테 구겨져서 왔다고 했더니 정말? 이러더니 그후론 미안하단 말도 없고 엠에센에서도 문자로도
말도 안하네요-_-(저도 말걸거나 문자보내거나 하지 않았지만요;)

아는 녀석이니까 뭐라고 대놓고 따져댈수도 없어서 그냥 속는셈치고 싱글 하나 더 사기로 햇습니다
하나더 샀는데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멤버가 아니어서 홈페이지에서 바꾸자고 하신 분이랑
바꾸기로 햇습니다. 제가 등기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교환하기로 하고 그분이 먼저 보내시고 제가 이틀후에 보냈는데 제건 그쪽에 도착했다는데
저한테 와야할건 보냈다고 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안오길래 연락을 했더니
등기가 뭐냐면서 몰라서 그냥 빠른우편으로 보냈답니다-_-

연초라 우편물 많아서 늦어도 빠른우편인데 일주일 넘게 안올수도 있나요-_-?
제 생각엔 어디론가 휩쓸려 없어진것 같은데-_-.....
새해 부터 뭐 이렇게 되는일이 없는지-_-이 일을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그분한테 내걸 다시 내놓으라고 해야할지....그냥 또 이렇게 -_-..............

아악 진짜 머리 꼭지 돌아버리는는 느낌........눈물나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