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백가합전 마지막을 장식한 SMAP 평화 호소의 메시지

2003년의 마지막으로, SMAP 멤버가, 전 일본에 메시지를 보낸다. 오늘 31일, 제54회
NHK 홍백 가합전(오후 7시 30분 스타트)에서 대새를 맡는 SMAP이, "世界に一つだ
けの花"를 노래하고 끝낸 후, 마음을 담은 말을 보낸다. 대새로 노래하고 끝낸
가수가, 스테이지에서 시간을 마련해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이례. 대히트 한
동곡으로, 폐색감 강한 금년의 일본을 밝게 시킨 인기 그룹으로부터 어떤 말이
튀어나올까.

리허설을 끝낸 SMAP의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31)는 "기분이 긴장되었어요. 내일은
마음을 담아 노래합니다"라며, 실전을 향해 기분을 나타냈다.

금년의 홍백 최대의 눈이라고 하는 SMAP의 대새. 시청자에게 있어, 한층 더 큰
즐거움이 증가했다. 03년의 막바지를 맞이한 오후 11시 30분이 지나고. "世界に一つ
だけの花"의 곡 도중, 스테이지의 배경이, 광대한 우주로 바뀐다. 노래를 끝낸 5명은
차례로, 스테이지상에서, 소중한 메시지를 보낸다. 어떤 말이 될까 예상은 할 수
없지만, 관계자에 의하면, 동곡의 메시지를, 자신다운 말을 사용해 전하게 될 것
같다.

일본은 금년도 격동의 1년이었다. 호전되지 않는 경제 불황, 자위대의 이라크 파견,
다발하는 소년 범죄… "世界に一つだけの花"으로, 경쟁 의식보다, 자신답게 사는 것의
중요함을 노래한 SMAP이, 폐색감 강해진 일본을, 밝고 적극적으로 격려했다. 반전
평화송이라고 해석되는 만큼, 메시지성의 강한 노래로, 금년 유일한 더블 밀리언셀러
(200만장)도 기록했다.

NHK는 "곡에 담겨져 있던 메시지가 적격이다"라며 홍백 사상 최초인 팝스 그룹의
대새로 "지명"했다. 이러한 경위에 응하는 기분과 멤버의 희망도 있어, 긴 홍백의
역사 중에서도 이례적인 대새 가창 후의 메시지가 실현되게 되었다.

금년 3월, 주연 드라마 "GOOD LUCK!!"의 최종회에서, 파일럿역의 키무라가 "반드시
가까운 시일 내에 맑은 하늘이 가리키는 것을 함께 바란다"라고, 각본에는 없었던
평화를 바라는 대사를 덧붙여 화제가 되었다. 금년 마지막 대무대에서, 개성 풍부한
5명이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스맵무대 정말 감동적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