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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저의 머릿속에 기억된 2003년 일음 베스트 11입니다.
(왜 11이냐구요? 일레븐이 왠지 마음에 들어서. 이건 이유가 안되잖아!!)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모리야마 나오타로 -さくら(獨唱/合唱)-
모리야마 나오타로씨의 출세작(?) 사쿠라입니다 =_=;
이 노래를 알게 된 계기가...한창 오리콘 데일리 확인하느라 정신없던 때에...
난데없이 5위권 안에 입성한 이름도 호기심(사쿠라;)을 불러일으키는 노래...
그리고 자주가던 코리아 'j-pop beyonds' 동호회에서 우연히 이 노래를 업로드하신 분이 있으셔서
다운받아 들은 순간...두둥! 처음 시작할때의 그 피아노 소리는 정말이지 감동이었습죠 -_-;
그리고 나오타로씨만의 애절한 목소리가 정말 최 고 였습니다.
뒤늦게 구한 합창버전은 코러스의 조화와 조~금 빨라진 템포가 더 듣기 좋았죠.
물론 이 노래는 괴물꽃 NO.2의 영예를 안고 현재 80만장 좀넘게 팔렸다고 생각하고 있는중입니다.

2. ROM(Road Of Major) -大切なもの, 雜走-
아...2002년에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롱런으로 인해 2003년에 뒤늦게 노래 좋다는걸 듣고
구해서 들은 다이세츠나 모노...들어보니 느껴지는 이 느낌은...헉? 이것이 인디밴드의 음악인가?
확실히 강한 일렉기타와 드럼소리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온화한 느낌의 이 노래는...
정말 소중한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듯한 노래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雜走 역시 다이세츠나 모노와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이었지만 논스톱으로 달려나가는듯한 느낌을 주게 만드네요^^

3. HY -Street Life, AM 11:00-
ROM과 함께 2003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인디밴드 HY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여러가지 악기를
이용한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와 친근한 멜로디가 유독 끌렸던 그룹입니다. 특히 노래 부르시는
여자분의 목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4. Kinki Kids -3연속 싱글 (영원의 BLOODS, 마음에 꽃을 그대에게는 사랑을, 박하사탕)-
3연속이라 칭한 이유는...2~3개월 간격으로 발매했기때문에 그렇게 추정했답니다 -_-;
사실 전 킨키의 노래를 이번 년도에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love sick라는 조금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를 들었는데 최근에 발매한 싱글곡들을 듣고 킨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꽃을 그대에게는 사랑을' 이 노래 P/V와 노래 양쪽으로 다 듣고 불태웠습죠
그리고 박하사탕도 노래가 너무 좋아서 1주일가량을 매일 듣기도 했습니다.
킨키의 2003년 노래들은 저에게 너무나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5. CHEMISTRY -アシタヘカエル-
케미의 2003년 발매 싱글입니다. 처음 듣고 아 이노래 정말 정겹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깔끔한 노래...이 노래를 케미의 2003년 一番으로 꼽고싶네요.(아직까지도 듣고있음.)

6. EXILE -Together-
이 노래...거물입니다 -_-; 처음 발매했을당시 V6의 Darling과 함께 1,2위를 다투던 이노래...
얼마나 좋길래 이리 인기가 좋은가. 한번 들어보니...이야 이노래 뜰만도 하구나라고 생각하며
만날을 이 노래를 듣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EXILE ENTERTAINMENT 앨범 나오고 나서
다른 노래들 듣느라 투게더에는 안중도 없는...(C/W곡인 모래시계, Blue 가 훨씬 좋아진;)
your eyes only에서 멋진 노래를 듣고나서 Together로 EXILE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7.I wish -내일로의 문, ふたつ星-
아이 위시...오리콘차트 1위라는 기록을 보고 역시 안들어보면 섭하지라고 생각하고
재빨리 자주가던 일음 P/V 사이트에서 1:30초짜리 P/V를 보고선 아 이노래 풀버전을 듣고싶다!!
를 외치며 소리바다(그 당시엔 지음아이를 몰랐던데다 일음을 구할 여건이 못되었음.)에서
여러번 검색한 결과...내일로의 문을 다운받아 듣던 기억이 나네요. 카와시마 아이양의 목소리가
꽤나 매료시켰읍죠. 후타츠호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내일로의 문보다는 좋지 않다거나
좀 노래분위기가 어두워졌다고나(물론 모든 분들이 그러시진 않겠지만;) 저는 내일로의 문보다
더 마음에 드는 노래였습니다. 후렴구의 ai의 목소리가 머리에 울리네요 ㅜ.ㅜ

8. RUI -月のしずく-
아...이 노래도 오리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상당히 궁금했던 노래였답니다.
(저의 BEST10 중에는 오리콘 1위를 했던 노래들이 상당히 많네요^^;)
역시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아 들었습니다. 처음 시작때 상당히 음침한 분위기의 효과음뒤에
나오는 시바사키 코우의 애절한 노랫소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9. 포르노그라피티 -メリッサ, 愛が呼ぶ方へ-
2003년 12월! 뒤늦게 듣게된 이 노래 메릿사!!! 요즘 매일 버닝중인 노래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1기 OP(곧 있으면 라르크의 레디 스티디 고가 나오죠...)곡인 이 노래...
하가렌(강철의 연금술사의 줄임말)을 보기전에 듣게 되었는데 정말 노래가 중독성이 심하더군요.
이 노래는 신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슬픈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자꾸 듣게되는 신기한 노래^^;
'사랑이 부르는 쪽으로' 는 메릿사와 함께 듣게 되었는데 포르노그라피티의 미디엄템포의 발라드곡이지만
특유의 창법이 너무 잘어울려서 역시 열청중입니다.
2003년 하반기 가장 좋아하게 된 노래입니다!

10.嵐 -ハダシの未來-
아라시의 '맨발의 미래' 이 노래 나올 당시에 MS 라이브에서 듣고 중독되었습니다.
앨범 "how's it going?' 에서 '토마도이나가라' 와 'Blue' 두곡에 빠져있던 도중, 이 노래는
아라시의 노래에 빠지게 만들었던 노래입죠. 발매당시엔 맨날 들었는데 요즘은...^^;
어쨌든 그당시에 정말 하루종일 귀가 터지도록 들었습니다.(기타소리가 꽤 시끄럽죠^^)

11. Gackt -月の詩-
오 각트의 '달의시' 일어로 발음하면 '츠키노우타'입죠. 이 노래는 조용한 기타음과 함께
각트의 놀라운 저음노래소리로 인해 어둡고 슬픈 분위기의 노래로 딱입니다.
달밤에 들어도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각트의 노래들 중 미제라블과 U+K 를 제치고 1위가 된 노래입니다.


이걸로 저의 2003년 J-POP song BEST 10은 끝났습니다. 사실 더 올리고 싶은 노래는 다보탑만하지만
11개라는 제한된 수가 매력적이라서... 그냥 이렇게 끝내고자 합니다.
  • ?
    히코쿄 2003.12.31 00:33
    메릿사 정말 명곡이죠. 어찌나 그렇게 귀에 쏙쏙 들어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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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 2003.12.31 00:38
    이번년도에 저한테 있어서 큰 기쁨을 준 가수들이 3명있군요
    모리야마,ROM,I WiSH~
  • ?
    다이애건 앨리 2003.12.31 00:38
    메릿사에 몰표 ㅜ.ㅜ
    진짜 반했어요
    가사도 너무 좋고
  • ?
    ペルシアン 2003.12.31 00:38
    앗 다 좋아요! 연말을 맞이하야 (;) 지난 일년동안 들었던 예전 노래들 꺼내 듣는것은 역시 붐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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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ina 2003.12.31 00:41
    메릿사 만세-_-)/ 저도 메릿사에 몰표줄래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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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2.31 00:43
    여기서 제가 들은건 킨키노래밖에 없네요;ㅁ; 편식하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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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ポルノグラフィティ 2003.12.31 00:44
    PG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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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토 3세 2003.12.31 00:46
    사실 GRAPEVINE의 노래가 뒤늦게 생각나서 BEST 11에 못낀...
    일본 내에서도 매니아층에게만 팔려서인지 앨범판매량이 유난히 저조하네요...
    2003년은 너무도 슬펐답니다. 바인의 앨범 판매량이 낮아서 -_-;
  • ?
    카오리쨩- 2003.12.31 01:29
    마샤씨의 싱글은 업네요 ㅠㅠ 전 특히 기억에 남는 싱글은 마샤씨랑 이엘티 마타아시타랑 박하사탕 끄악 생각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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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2003.12.31 01:45
    大切なもの.月のしずく-.저도 이 두곡 너무 좋아해요>_</사쿠라는.저희 엄니께서 듣자마자 이거 찬송가냐?-_-?라고 물으시던;;;사쿠라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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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3.12.31 01:53
    마지막11번빼고^^;; 나머지곡들은 저도 정말 좋아해요..^^
    특히 ROM이랑 HY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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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3.12.31 02:10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많이 겹치네요^^
    포르노그라피티!!..아 좋아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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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재 2003.12.31 05:44
    다 좋아~~~!! 로드오브메쟈랑 HY~~!!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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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a 2003.12.31 05:58
    메릿사와 아스에노 토비라~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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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YU))♬ 2003.12.31 09:29
    하하;; 11번을 빼다니요_; 11번두 얼마나 좋은데요;ㅁ;!! 울 각상노래가 얼마나 좋은데=ㅁ=
  • ?
    朝河 ゆり 2003.12.31 09:49
    아라시곡도 있군요(>_<) 츠키노시즈쿠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 ?
    망가탱 2003.12.31 10:38
    I WiSH 노래는 진~짜 좋아하는,ㅋ 한때 후타츠호시 를 무한반복해서 들은 기억이;; 그다음에 아스에노토비라 무한반복;ㅋ
    모리야마노래도 꽤 들은, ~ㅁ~
  • ?
    Yu-ka 2003.12.31 11:37
    좋은곡들 많네요~ 아이위시, 그노래 전 요새에더 후렴구가 갑자기 막막 떠올라요-
    모리야마씨 곡도 좋죠! 멍하니있다가 후렴구가 또 떠오르는..;
    킨키 박하사탕도=ㅁ= 한참 좋아했던..
  • ?
    애호[愛好] 2003.12.31 13:34
    킨키,엑자일,케미노래는 항상 좋아했는데.이번에 모리야마씨 노래 감동받았고.
    I WISH노래ㅠ_ㅠ 정말 이번에 처음알게된가수인데 엄청 감동을 받았고요. 포르노는. 모르는 가수였는데;;
    이번에 メリッサ이 노래를 듣고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愛が呼ぶ方へ-이노래ㅠ_ㅠ 정말 감동이예요..(막내장남ㅠ_ㅠ)
    아라시는 그..스탠드업주제곡 엄청 들었는데..중독~~~~~
  • ?
    꺄륵찌 2003.12.31 15:20
    으으!!아이위시노래와 메릿사는 정말 대단하지요!!로드오브메이져 다이세츠나모노는 항상 즐겨듣습니다+_+!!
  • ?
    onlyhope 2003.12.31 16:36
    아유님... 각트는 제 음악듣는 취향에 안맞기때문에 안듣는것뿐입니다.......
    노래가 안좋아서 안듣는다는게 아닙니다.
  • ?
    夏の幻 2003.12.31 17:06
    으으으음// 이그자일 노래도 있네요^-^
    킨키군들도[!] 오오오오 - !!
    역시 압박이[;;;]
  • ?
    양은실 2003.12.31 22:23
    거의 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ㅁ+♡
  • ?
    2004.01.01 23:32
    자주 가시는 일음 PV 사이트좀 가르쳐주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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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야 2004.05.02 11:25
    HY 정말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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