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일본 최대규모 축제 '개막열창'

by 양은실 posted Dec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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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일본의 대표 가수로 우뚝 섰다.
 
공영방송 NHK가 매년 12월31일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축제 <홍백가요제>에서 오프닝 무대를 맡게 된 것이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NHK 홍백가요제는 한해 일본 연예계를 결산하는 대형 무대로, 매년 정상급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31일 오후 7시30분 시작되는 제54회 홍백가요제에는 모두 58개팀이 참가한다. 아이들 스타에서부터 엔카 가수까지 모두 망라됐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전자격을 얻은 보아는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선공인 홍팀의 첫번째 주자로 나와 자신의 곡 더블(DOUBLE)을 열창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빅무대에 초청된 보아는 솔로가수 중에서는 마쓰우라와 함께 최연소다.
 
외국인 가수의 NHK 홍백전 오프닝 무대 장식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정상급 가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보아에 대한 특별 예우라고 볼 수도 있다.
 
매년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홍백가요제의 백미는 처음과 끝이다. 대부분 마지막 무대는 베테랑 가수들이 노래보다는 패션에 중점을 둬 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보아에게 오프닝 무대 장식은 더없이 큰 의미를 갖는다.
 
홍백가요제는 출연진인 가수뿐 아니라 각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등장하는 심사의원단과 게스트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즈)가 이시가와현의 생가에서 홍백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열기를 띄운다.
 
10대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3인조 남성 그룹 '윈즈(W―inds)'와 함께 양팀 첫 주자로 대결을 벌이는 보아는 "이처럼 큰 무대의 문을 열게 돼 가슴이 떨린다. 혼신을 다하겠다"며 매우 기뻐했다.





홍백전을 말하는거죠^ㅡ^

그나저나 '마쓰우라'라고 나와서 뭔가 피식;;하고 웃어버린;;ㅁ;;

이찌방 윈즈쿤 이름도 나왔길래 기사 올려봐요>ㅁ<//

내일 홍백전을 기대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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