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보고 왔습니다..

by J.Kei posted Dec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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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영화보고 이렇게 많이 운 건 처음이네요..

같이 간 친구:이제 어디 갈꺼야?
나: 집에 가야지~
친구 : 그렇지.. 그 눈을 해서 어딜 가겠냐..-_-
나 : .....;;;;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제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친구가 영화 잘 못 봤을 듯..싶을 정도로 많이 울었습니다.
티슈 다섯장이 옴팡 젖었더군요..;;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보니까 이렇게 많이 운 여자애도 없어서....
살짝 민망해지고^^a

또 나름대로 사학과라고 이런 '잊혀진 역사'에 대한 것만 보면 막..
피가 뜨거워 지는 것이-_-;;; (주책입니다, 네;;)

하여튼 이런 영화 보면 괜시리 뿌듯해진다는... (오늘은 성공했어! 뭐 이런 생각에;;)
진짜 강추(앗; 오랜만에 쓰는 이단어;-_-)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