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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또 키보드를 가져가신 어머니-_-++
그런데 키보드는 몰래 가져다가 써도 상관없지만
그보다 더 충격인건.-_-
엄마가 말이죠-_- 모죠를 글쎄 버.려.버.렸.답.니.다
전 이제 살 의미가 없어요 흑흑 (그러면서 잘 만 살고 있다;;)
우리 이쁜이들 얼굴 못보고 어떻게 살아요-//
카메사진은 모아둔것이 없어서.. 모죠에서 봐야하는데 ㅠ_ㅠ
보지도 못하고 ㅠ_ㅠ어쩌면 좋아요- 흑흑;
지금은 몰래 키보드 꼬려왔습니다; 하하하-
으; 미치겠군요 ㅠ_ㅠ ; 나의 돈이 한꺼번에 다 날아가다니-
정말 절망스럽습니다=_= 오늘은 학교에서 책을 나누어주었는데-
너무 무거웠어요-;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프답니다 ㅠ_ㅠ;
미칠것같군요-; 바이바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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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은실 2003.12.29 14:29
    버..버리시다뇨..
    저는 일본잡지들 엄마 몰래 사버려서 지금 어느 암흑의 장소에 숨겨져 있다는;;ㅁ;;
    히..힘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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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2.29 14:56
    허윽;; 힘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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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ルシアン 2003.12.29 15:13
    어으 듣기만해도 슬퍼요-_-;; 저도 쉽게 눈에 안띄는 곳에 모아두었다는;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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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woo 2003.12.29 16:19
    저..저는.;;;; 일본어 공부한다는 핑계로 30권쯤 쌓아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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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愛好] 2003.12.29 17:03
    이이이런............ 힘내!!!!!!!!!!
    키보드는 그렇다고 치고,,잡지는-_-;;;;저도 일본어공부한다는 핑계로.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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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유키 2003.12.29 17:57
    제친구도 그런데요 매일 그집 마님께서 키보드를 가져가 버리신다는...하하하;;;
    힘내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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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에잠기다 2003.12.29 18:41
    (쿨럭;) 키보드의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는데.(-_-)?
    참고로 나는 모니터를 뺏긴 기억이.(허탈충격×2)
    오늘은 책의 압박이 너무 심했지.(팔이 늘어난듯한 기분이란.)
    묘죠는 어딘가에서 꿋꿋이 살고있을테니.(컥)
    나중에 기회를 노려서 잡지든 뭐든 사러가버리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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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아 2003.12.29 19:40
    저는 당당하게 책꽂이(가장 잘보이는 자리)에 턱! 꽂아놓았는데요;
    어머니께서 아니 이건 언제 산거니? 하시면 저는 어머~ 옛날부터 있었잖아~ 라며 발뺌을..;
  • ?
    myth819486 2003.12.29 22:21
    헉;; 제가 일본TV 녹화해둔걸 어머니께서 버리셨을때와 똑같은 아픔이시겠군요..
    이해해요...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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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d 2003.12.30 00:21
    어우..잡지를 버리시다뇨...어머님 너무 하셨네요-_;;
    저희 부모님은 처음엔 뭐라뭐라 하셨는데 이젠 상관도 안하신다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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