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9 04:13

눈물의 새우깡 ..

조회 수 1425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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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어떤여고생이 있었데요

근데 놀다보니깐 전재산이 800원이 남은거예요

근데 너무너무 갑자기 새우깡이 먹고싶더래요

근데 집에 들어가야 되는데 버스가 400원이래요

아시다시피 새우깡은 500원이잖아요ㅋ

정말 고민을 많이했는데 결국에는 그냥 새우깡도 먹고

300원을 내고 버스를 타기로 했대요ㅋ



새우깡을 사서 너무 행복하게 먹고 있는데 버스가 오더래요

그래서 버스를 300원 내고 자리에 앉아서 막 새우깡을 먹고 있는데

(아!참 자리는 맨뒤 여러명 앉는 자리 바로 앞에)ㅋ

기사 아저씨가 일루 와보라고 하더래요

당연히 버스비 때문에 그러는줄 알고 돈도 덜냈는데 새우깡 갖고

가기가 쫌 그렇더래요



그래서 어차피 사람들도 별로 없고 그래서 자리에 놔두고 갔다 왔데요

아저씨가 다행이 착하신분이셔서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했나봐요

그래서 뒤돌아서 자리로 가는데 맨뒤 그 여러명 앉는 자리에서

일명 날라리 같은애들이 5명 앉아서 새우깡을 막 먹고 있던거래요

그래서 너무 황당해서 여고생이 막 날라리 앞까지 갔는데


너무 무서운거예요 그래서,,,


여고생왈: 줘!

날라리: (그냥 준다)1개준다;;ㅋ

여고생왈: (날라리들이 너무무서워서 다달라는 말을 못하고)또죠!

날라리: ( 이번엔 좀 황당해 하며 표정이 굳어진다,,,그러나 또 한개준다 ㅋ)

여고생왈: 또죠!!!

날라리: (몇개 준다....표정이 끝나게 이상하다..ㅋ )


여고생은 속으로 울며 사랑스런 새우깡을 포기하고 그냥 자리에 안기로 한다

돌아서 자기 자리를 보니깐 자기 새우깡이 있었다 ㅋ

너무 쪽이 팔려하며 얼굴이 붉어졌다고 한다

-펌-

또죠 ㅋ



  • ?
    !Amuro짱! 2003.12.29 08:36
    정말로 황당한 스토리네요...
  • ?
    지로君 2003.12.29 11:13
    큭큭..뭔가요..ㅠ_ㅠ;
    ..줘!-_-.......또줘!-_-......큭큭
  • ?
    quarter 2003.12.29 11:30
    아하하;;;; 자기것도 있으면서 날라리들이 먹고있는게 자기것일줄 알았나봐요 하하;
  • ?
    이카루스 2003.12.29 14:37
    날라리들이 참-황당했을듯;
  • ?
    양은실 2003.12.29 14:40
    크킁~~진짜 웃긴 얘기+ㅁ+//
  • ?
    하늘색 꿈 2003.12.29 18:50
    얼굴 붉어질 만한 이야기;;;

    나라면..? 주저 앉아 울었을...
  • ?
    빈~쏘롱~ 2003.12.29 18:56
    하...하하하; 정말 여고생은 난감했을테지만...
    전 너무 웃기네요^^;;;;;
  • ?
    vivid 2003.12.30 00:23
    하하하... 실화 인가요? 실화라면..정말 황당했겠네요.. 상상하니 정말 웃긴... 크큭..;
    무척 귀여운 여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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