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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다수가 '아냐!!'하고 대답할것 같네요^^;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제 이브때는 꽤 즐거웠지요.

반아이들끼리 돈을 모았습니다. 1인당 만원씩...
30명이기때문에 다모으면 30만원이 됬어야하겠지만..
반에서 '따' 를 당하는 애들 2명을 빼서 28만원을 모았습니다.
[사실 그 왕따친구들 자기는 반에서 꽤 인기 많은줄 압니다;]
아무튼 돈을 모아서 어제 부페에 갔습니다. 신나게 먹었지요,
마침 간날이 1주년 기념인가? 여튼 그거여서 생 소갈비가 나왔지요^^;
배 부르게 먹고 2차로 갔습니다.
술먹을 팀과 노래방갈팀으로 나눴죠. 술팀 24명. 노래방팀4명... ;
전 노래방팀이였습니다. 술팀에 끼려했지만 마셨다가 아빠에게 걸리면 세상을 떠야했기에...ㅡㅜ

아무튼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죠.

다음날..[오늘]
어제 술팀이였던 친구랑 만났습니다.
어제 어땟나고 물어보니깐...

술마실때는 좋았답니다. 그런데 다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건이 터졌대요.

집이 같은 방향인 애들 10명정도가 가고있는데 어떤 남자대학생이 다른 여자 대학생은 괴롭히고있었더래요.
그래서 어찌어찌하다가 싸움이 붙었는데 싸움이 됩니까? 1대10여명인데...
그렇게 대학생 한명을 갈구다가... 아까 괴롭힘당하던 여자대학생이 한드폰으로 자기 친구들에게 연락을했습니다.
"야! 지금 고딩들이 XX때린다. 애들데리고 좀 와~"
...
그러더니 저~기서 대학생 20여명이 왔습니다.
당황한애들.. 몇몇은 그대로 도망갔지만 남은애들...

그대로 밟혔답니다;;

제가 술마시러 그리로 갔다면 저도 밟혔겠죠..=ㅂ=;



잡담이 좀 길어졌네요.
오늘은 재미없는 크리스마스였지만 내년 대학생이 되는날!
돌아올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약하며...
내일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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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2.25 21:43
    여자가 웃긴여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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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꾸앙♡ 2003.12.25 21:57
    저는 하루종일 집에서(...)
    인터넷도 끊기고해서-_-;
    씁쓸한 나날이지요...
    ;ㅂ;아아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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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3.12.25 22:00
    으흑.. 허무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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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은실 2003.12.25 22:02
    이상한 여자분;;;
    저는 친구들이랑 삼겹살 쏘주파티를 했다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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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3.12.25 22:03
    웃긴 여자. 드라마를 보며 보냈습니다.ㅠ_ㅠ 허무하고 쓸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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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소녀 2003.12.25 22:07
    저는-_-친구랑 영화보고; 밥먹고;; 그냥 어찌 다른주말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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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3.12.25 22:18
    재밌었겠구나~ 올해 크리스마스는 너무 허무한거 같애;; 이제 1시간 40분정도 남았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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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ルシアン 2003.12.25 22:26
    아, 오늘 인터넷 끊겼다고 상상만 해도 눈물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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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이♡ 2003.12.25 22:32
    윗분말씀에 올인;
    그 여자분 좀 황당하다 으하하 ;ㅂ;
    난 오늘 엉덩이만 혹사시켰네 ㅠㅠ
  • ?
    pebble:3 2003.12.26 00:25
    으어 -_-; 난 친구들이랑 돈모아서 삼겹살 구워먹었다 -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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