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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자애가..

죽어버렸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약간 문제아였다는것을 제외하고는..정말 착하고 ..순진한 애였는데..

갑자기...심장마비를 일으켜서 가버렸대요..

오늘 가보려고 했는데...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내일오라고 하더라구요..

아침에 시신옮기니까..와서 얼굴이라도 마지막으로 보라고..

정말 믿기 싫었어요..

다시는 그녀석 얼굴을 볼수 없다는게 그냥 믿겨지지도 않았구요..

아직도..웃고 떠든일이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가버리다니..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제가 먼저 인사를 하면 수줍게 받아주곤 했거든요..

남자애들은 믿기도 싫은지 너무 태연한 얼굴로 말도 안했구요..

저도..그냥 믿기가 싫어서...울지도 못했어요..

근데 갑자기..선생님들이 사실이라고..가버렸다고..그런소릴 하니까..

이제 정말 볼수 없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내일..마지막으로 보고..정말..좋은곳으로 가면 좋겠어요..

지음아이 식구들..그녀석을 위해...여기선...문제아라고 어른들한테

맨날 야단맞고...힘들게 지냈지만...이젠 좋은곳 가서..편하게 ..행복하게살라고..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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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3.12.22 15:27
    좋은 곳에서 편히 쉬다가 행복한 세상에서 태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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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3.12.22 15:38
    저도, 아는 오빠가 저렇게 사고당한 적이 있었어요. 아니겠지, 아니겠지했는데 관속에 누워있는 얼굴을 보자마자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기도해드릴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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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2003.12.22 16:17
    으음-저는 저희반 아이들 아버지가 2분씩이나 돌아가셨던 일이 있었어요.좋은곳으로 갈꺼예요.-어른들도 문제아라고들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기도하고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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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3.12.22 16:40
    좋은곳으로 갈수있을거예요^_^...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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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사뢍 2003.12.22 17:0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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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ルシアン 2003.12.22 17:05
    아.. 분명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니 먼저 부르신거겠죠. 하늘나라는 좋은곳이잖아요.
    좋은 기억들 잊지않고 다 가져갔으면하네요..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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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22 17:1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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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2003.12.22 17:42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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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성소녀ⓥ 2003.12.22 17:57
    오늘 날짜를 보니 12월 22일이네요.. 작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게 너무나 생각이 나네요..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꼭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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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2.22 20:2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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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흑 2003.12.22 20:45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 가슴에 담고 갔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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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ystallize 2003.12.22 20:56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어요... 마음 관리 잘하셔야 해요..; 돌아가신분 더 좋은곳에 가셔서 행복하게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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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愛好] 2003.12.22 21: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까운분이 가셨으니.. 참 마음 아프시겠어요.
    이렇게 명복을 비는 사람들도 많고. 친구들도 있으니까 편하게 가셨을꺼예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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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민 2003.12.22 23:00
    저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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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a 2003.12.23 15:16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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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즈 2003.12.23 18: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필히 더 좋은 곳에서 그분이 하실 일이 있기때문에 가신걸꺼라 믿습니다.
  • ?
    2003.12.23 18:51
    뭐라고 할말이없네요
    저도 최근 저 아는분 돌아가셨는데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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