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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0 11:03

지음분들은 귤 껍질 어떻게 벗기세요?

아리엘
조회 수 1259 추천 수 0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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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귤을 좋아합니다.
동생들도 귤을 좋아하지요.
따뜻한 이불속에서 살짝 얼은 귤까먹는재미로 겨울을 보냅니다만...(올 겨울 두번째 귤상자)
저는 맨날엄마한테 혼나요(지저분하다구)
동생이 까놓은 귤 껍질 보면...
문어를 엎어놓은듯한 모습인데
내가 벗겨놓은걸 보면...다들 제각각...여기저기 흩어져있고
동생말로는 자기네 반에서 어떤애는 사과깍듯이 껍질 깐다고(한줄로 길~게)
귤 까도 동생은 그냥 먹는데
전 표면에 붙은 하얀것 일일이 다 떼고 먹거든요
시간 걸려요(손두 끈적해지고)
지음분들은 귤 껍질 어떻게 까지는지 궁굼하네요.
(문어처럼 까는분들이 젤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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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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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2.20 11:04
    그냥 문어보다도 드럽게 까요 [원래 드러운놈이다]
    근데 하얀거 드셔요 몸에 좋은부분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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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토 3세 2003.12.20 11:09
    전 중앙에 꼭지부분 이빨로 뜯어낸 다음

    전방위로 벗겨내고는 먹어요 __-; 껍질이 문어처럼 뜯기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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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이♡ 2003.12.20 11:14
    저는 손톱으로 귤 껍질을 아주 힘차게 누른뒤에; 마구잡이로 깝니다-_-
    그러므로 저도 지저분하다고 할 수 있겠; (퍽;)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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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경 2003.12.20 11:17
    뒷부분 먼저 손으로 빵꾸 내 놓고 문어로 까요 . . 흐 흐 흐
    저도 하얀거 다떼고 먹어요 . . 입에 넣으면 느낌이 이상해서요 ./ .
    흐 흐 흐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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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朝河 ゆり 2003.12.20 11:26
    친구한테 얼마전에 배운건데.. 일단 귤을 뒤집어 놓은 후 가운데를 잡고 양쪽으로 샤샤샥 가르면 반으로 쪼개집니다- 그러면 편하게 벗겨먹을수 있어요/ 손에도 별로 안묻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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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YU))♬ 2003.12.20 11:38
    저는 하얀거 안떼고 먹어요// 헤헤; 문어처럼 뜯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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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3.12.20 12:11
    저는요 막 한참 주물주물한다음에 그냥 마아악~~!!! 까버려요- 파편들이야 치우면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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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怜]KYOIㆀ 2003.12.20 12:28
    d엄마한테 부탁해요 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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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oul 2003.12.20 12:35
    막막 까버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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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SO 2003.12.20 12:41
    저는 문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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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巫神輪回 2003.12.20 12:44
    전 밑부분을 하나씩 벗겨요. 그러고보니 문어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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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ルシアン 2003.12.20 13:00
    저도 귤하나 받으면 한참을 손으로 주물럭 거린다음에 (이래야 달아요-_-!)
    문어로 깐다음에 흰거 다 떼고... 하나 다 먹으려면 시간꽤나 걸리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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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E 2003.12.20 13:07
    저도 문어처럼 해놓는듯해요; 원래 깔끔떠는성질은 아닌데 그렇게 먹는게 편하더라구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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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미♬ 2003.12.20 13:15
    저도 손으로 주물주물-_-a그다음엔 막까요..

    문어처럼 깔줄 몰라서-_-;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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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연희 2003.12.20 13:19
    전뒤집은다음반절로쪼개서먹어요,,
    그래야,,제일깔끔하게까져요, 근데쪼갤때세게누르면터져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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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싯코쿠 2003.12.20 13:29
    본문에 나온 "사과 껍질 깎듯이"깝니다
    재밌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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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a 2003.12.20 14:12
    전 껍질을 잘 못까서 문어처럼 까고싶은데도 그렇게 안돼요;
    저도 아리엘님 처럼 껍질 조각조각이 여기저기..;
    하얀건 귀찮아서 그냥 다 먹는-_-;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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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aru* 2003.12.20 15:05
    음--난 가운데를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서 반 갈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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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Feel 2003.12.20 15:10
    반 갈라서 먹는데 합쳐놓으면 안깐거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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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531☆ 2003.12.20 15:17
    꼭지 말고 밑에 부분 엄지로 딱 해서 꼭지부분은 붙어있게 떼요.
    그다음에 귤 알맹이를 떼먹으면 손 안대고도 흰거 거의 다 뗄 수 있어요. ^^
    그런데 흰거에 영양분이 되게 많대네요. 먹도록 노력은 하고 있어요... -_-;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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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1 2003.12.20 15:32
    꼭지 부분부터 문어모양으로 까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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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색 꿈 2003.12.20 15:46
    저는 그냥 막 까요 ^^;;;

    문어모양은 힘들어요... 성격으로 인해;;; 그런데 귤에 붙어있는 흰색 실(?) 같은건 그냥 먹으면 기분이 이상해서..

    시간이 걸려도 그건 다 손질 하죠 ㅡ.ㅡ;;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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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gs 2003.12.20 16:00
    저도 문어처럼! 마지막에 꼭다리가 떨어져 나갈 때의 쾌감이란-_-!
    (별 이상한데서 쾌감을 느끼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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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2003.12.20 16:51
    본능적으로 까먹죠. 특별히 방법이랄게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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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3.12.20 16:56
    전엔 아래에 까만점[?] 을 눌러서 깠는데 요즘엔 꼭지 부분부터 벗겨 먹지요=ㅅ=;;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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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2.20 17:26
    음.. 특별한 방법이랄거야 없지만.. 대강 설명하자면; 꼭지부분부터 까서 갈기갈기=_=;흩어놓는?스타일;;
    하얀건 그냥 먹어요=_=;;;;먹으나 안먹으나 똑같던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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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3.12.20 18:53
    저는 문어처럼 까거나 사과처럼 까먹어요;
    윗분 말처럼 재밌어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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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2003.12.20 19:27
    저도 문어처럼; 근데 껍질이 잘 떨어져서; 못생긴 문어가 되버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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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민 2003.12.20 22:24
    눈에 보이는대로...그냥 휙휙~;;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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