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이라니.;

by 디페카 posted Dec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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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녀석이 무려 4일째 외박중입니다.;
시험이라는 대업과제를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이해 좀 해달라고 그러는데.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외박을 -_-;
요새 약간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마누라가 집에서 무슨생각을 하는지.;
학교가서 시험은 잘 봤는지.. 알까요?'

외박이 좀 길어서. 얄밉습니다.
집에서 먹는 밥 좋아하는 사람인데..
밥은 먹는지.;; (알아서 먹을 인간.;)  잠은 자는지.;;

저보다도 그사람이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