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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님이 거식증에 걸려버리셨어요.
마음이 굉장히 아픕니다.

음. 발단.
애인님이 '너도 역시 이런거보다는 늘씬한게 더 보기 좋지?' 라고 물으시길래.
얼버무려버렸거든요.
뭐 당연히'지금도 괜찮아' 라고 해줬어야 하는건데....
히로스에 료코를 좋아하고 있다. -_-! 라는게 생각나서.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단발로 자꾸 자르라고. 그랬었거든요 -_-;)

그거떄문에 얼버무려버리고...
최근 집에서 엄마한테 자꾸 깨지는 통에(....)별말없이 히스테릭하니 굴었더니.
애가 스트레스를 받아버렸나봐요.
고3때 음식 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잔뜩 쪘던거, 1년동안 조절해가면서 빠지는듯 하더니.

제가 몸매때문에 스트레스를 줘서 치명타를 때린거죠.
죄책감이 밀려옵니다.

글쎄요, 거식증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방법 뭐 있을까요?
스트레스 해소가 제일이라는데, 뭘 해줘야 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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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2.17 00:52
    음.. 남자분이셨나봐요;(아이디보고 여자분인줄 알았던;;=ㅁ=)
    제가 여자분과 공감가는 입장이라ㅠㅠ조언을 해드리고픈..
    아무래도 거식증 원인이 이남자가 내가 뚱뚱하다고 싫어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렇담 여자분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데이트나가서 즐겁게 놀면서 '니가어떻든 난 널 사랑해(-_-;)'빔을 마구쏴주시면;
    (애정공세를 퍼부어주세요=_=;;)자연히 풀릴듯~;
  • ?
    siesta 2003.12.17 01:17
    흐;; 조금 뚱뚱?;; ->통통^^;해도 자기 여자친구라면 다 사랑스러워 보이는거 아닐까요=_=;;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세요~뭐 고3때 찐살이라면 결국엔 언젠가 다 빠지게 되어 있더군요..(제경험;;인가;;)
    그리고 뭐 통통하신것도 나름대로 매력 아닌가요? 귀엽고~>_< 여친분 많이 사랑해주시면 되겠죠 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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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군 2003.12.17 01:27
    우리는 무적의 솔로부대다!!!(ㅠ_ㅠ)
    아'ㅁ'! 그럴때 애인분에게는 애정공세가 역시 최고죠!
    어떤 모습이든 [너]라면 사랑할수 있다는걸 보여주세요'ㅅ'!
  • ?
    한이 2003.12.17 02:54
    거식증에 걸리면 일단 무지하게 괴롭습니다. (<- 거식증 경험자...)
    먹고는 싶어요. 그래서 먹으면 자꾸 몸이 거부를 해요. 먹고 나서 전부 토합니다. 전부 다~ 위액이 나올때까지 토합니다.
    살이 쭉쭉 빠지죠. 일주일에 무려 10 키로 가까이 빠졌었습니다.
    (그 전에는 한 45 키로 정도 했었는데 37? 38 그정도까지 빠졌었습니다... 거의 살아있는 해골이라는 소리를 들었었죠. -_-..)
    저는 남자가 아닌 다른 쪽이었지만 하도 보다 못한 어머니가 신경 정신과에 데려가셔서
    뭐 최면요법이나 아로마 요법같은거 동원해서 겨우 나았었죠. (지금은 정상 몸무게 -ㅁ-;)
    일단 정신적으로 편하게 해주세요. 불안하면 더 먹게 되고 더 토하고 무지하게 괴롭기만 합니다.
    최대한 편안하게 대해주시면 심하지 않다면 자연적으로 풀릴거예요.
    그래도 안되면 정말 큰맘먹고 신경 정신과 같은 곳에 한번 데려가 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꺼예요.
    심리적으로 원인이 있는 병이니까 심리적인 안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래 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영양실조로 쓰러집니다. -_-;;
  • ?
    아리엘 2003.12.17 10:07
    ..;;;무섭군요;;;
    여자친구 잘 대해주세요(저도 여자분인줄 알았는데)
  • ?
    혜란 2003.12.17 10:07
    제가 여자고, 애인분께서 남자분 되시지요(ㅠㅠ
    조언고맙습니다. 마음의 안정. 정서의 안정이 제일 중요한거군요.
    불안증 해소. 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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