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ㅠ) 오늘 해괴한일이있었어요.
어떤아저씨가 아빠친구라고 하면서 전화했는데,
아빠어딨냐고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회사갔다고 그랬죠.
그런데 저희 아빠가 천안에 계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천안에 아빠 계신다고 하면서 핸폰번호 알려줬어요,
그리고 아빠회사이름이 뭐냐고해서 또 알려줬죠-_-;
그다음에는 엄마계시냐고 하는거에요
엄마도 일다니셔서 일갔다고 했거든요.
그랬는데 3~4분 있다가 또 전화가 온거에요;ㅁ;
그러더니 엄마일다니는데 어디냐고 이름묻고 어디있냐고 해서 또 물어보는거에요
그때는 말해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상해요=_=
아빠친구면서 아빠가 천안에서 일다니는것도 모르고-_- 핸폰도 모르고
그런데 이번엔 아줌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엄마친구라면서 엄마가 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없다고 했습니다-_-
그 아줌마가 엄마핸폰번호가 2057이냐고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저희엄마 핸드폰 없는데요-_-"
이랬는데, 갑자기 거기 현대아파트맞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모르고
아니요, 여기 ~~~아파트인데요 라고 말해버린거에요-_ㅠ바보같이..
그니까 그아줌마가 ~~ 동 맞고?
그래서 제가 일부로 네-_-
이랬어요
그니까 그 아줌마가 ~호고?
그니까 제가 네-_-
이랬어요, 그니까 또 kkk 동? (왜, 관저동, 대치동 이런거요.)/
그래서 제가 또 맞다고 했어요.
거짓말로요.
그니까 그 아줌마가 엄마 언제오냐구 묻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제 곧 온다고했어요,
그니까 그 아줌마가 엄마 아침에 몇시에 나가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 아줌마가 "아침에전화하려그래." 이러는거에요
누가물어봤냐구;ㅁ;
그래서 학교가니까 모르죠-_- 이랬거든요.
그니까 아줌마가 끊었어요
근데 이제 곧 엄마 오는데 좀있으면 하면될껄 왜 아침에전화한다고하는거죠-_-?
가만히생각해봐도이상하네요
저희 아파트이름이 똑같은게 따른동에도있어서다행;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친구들도 전부 이상하다고하네요-_ㅠ
지금너무무서워요,
아무래도 집언제비는지 확인하고 그런것같은데,=_ㅠ
역시이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