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부름으로 도서대여점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게 1%의 어떤 것 이었어요.
'JLPT시험이 1주일도 안 남았는데 소설은 무슨!'
'하지만 요즘 강동원씨가 너무 좋아 보이자네!' 라는 제 머리속에 싸움에선 후자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빌렸는데, 드라마는 꾸준히 안 봤지만 대충
강동원씨 하고 김정화씨 하고 연기했던게 상상이 가더라구요.
읽는 내내 '이재인'이라는 남자주인공한테 홀딱 빠져 버렸어요.
여자주인공은 약간 작은 스타일로 그려졌는데 전혀 김정화씨랑 매치가 안 되서,
제 머릿속에선 아예 주인공을 저로 바꿔 버렸다죠.아하하- _ -(심하게 작지만.;)
신데렐라 따윈 바라지도 않지만 여자주인공 '김다현'은 정말 부러웠다구요.
나도 김다현처럼 사랑받고 싶어[버럭!]
읽고 뭔갈 느끼게 해 줄 소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권해드리고 싶어요.
전 한 권 구입할 생각입니다. ^ ^ ; ;
캐스팅 얘기 들었을 때, 김정화씨가 참으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답니다 (쿨럭)
지금은 드라마를 보니까 어느정도 적응이 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