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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가 지나가고 있는 이 시간, 이 시점-!

저는 이민우군의 라디오를 들으려고 라디오를 켰습니다...

( 실은 경품이었던 mp3...;;; )

아무튼,,,

오늘은 그다지 제가 좋아하지 않는 코너들이라 여기저기 돌려가면서 밍기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만기 선생님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막막- 돌리다가 EBS 체널에 고정되었습니다.

오늘은 점수대별로 대학진학, 직업과 관련된 과 전망 등등...

상담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혹시나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귀 귀울이며 듣고 있었는데,,,

충격충격-!

( Heart Attact 의 연속-! )

300점대의 아이들이,,, 교대 지원을 목표라며 문의하고,,,

358점 나왔는데,,,

약대, 항공대, 교대 하나씩 넣어보려고 한다 는 남자분께 전화가 연결되었더군요...

약대는 성균관대 경희대 ( 젠,,, 젠장...;;; ) 가 있구요~ 어쩌구~

바로 라디오 껐습니다.

제 자신이 비참해 지더군요...;;;


오늘 아버지와,,, 대학 얘기를 3분정도? 했는데요...;;;

제가 국제학부중에 일본지역학과가 있는데,,,

거기가면 좋을것 같다고,,, ( 나중에 일본에서 일 하기 좋지 않을까;;; ) 했더니,,,

어느 학굔데!?

이러셔서,,,

대진대학교...;;; =_=;;;

랬더니,,

그게 어디냐~ 부터,,, 쪽팔린다 등등...;;;

그러시면서 내 친구네 애는 아빠가 서울대 의대 쓰라고 했는데

자기가 한의사 한다고 해서 포기했다더라.

결국 경희대 한의학과 붙었다는데,,,

( 라면서 슬며시 너는 왜 그 모양이냐- 는 시선이 -_-^ )

뭐라드라,,,

차라리 이름 없는데 가느니 캠퍼스 가라고 뿌득뿌득 우기시더군요.;

저 단국대 입니다

이러지 단국대 XX캠퍼스 입니다 라고 얘기도 안 할 뿐더러,,,

당신 캠퍼스 다닙니까!? 라고 안 물어본다... 라는게 아버지 입장...;;;


그리고 제가 직업 할때, 다 지방 쓰라고 그런다!!! 졸업장도 틀리다!!! 랬더니,

어짜피 니 실력보지 누가 학교보고 뽑냐-

너는 대기업 취직도 못해~ 중소기업이나 가야지 -_-

라시면서 속을 박박 긁으시며 무시를 하셨다는...



게다가 친척들이 고대, 이대, 숙대, 연대 이런데가 대부분이라 겁나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_-

( 한 명은 총신대 유아교육 : 현재 유치원 교사 ,,, 한명은 강원도 쪽 : 컴퓨터 겁나게 잘 했던 솜씨로 취업해서 잘 살고 있음;;; )


제가 집안의 문제(?)아 죠...;;;




제 주변에는 지방, 야간 가지 말라고 다들 말려서... ㅠ_ㅠ

맘 정리한건데 말이죠...

( EBS에서 국제 학부 좋다고 했단 말이예요!!! ㅠ_ㅠ 전망 있다고 ㅠ_ㅠ )


물론 아버지나, 어머니, 선생님 ( 어느새 아빠가 아버지로 변했다는;;; ) 말씀도 들어야 하지만

제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요번 수능 이미 망친건데,,,;;;

어쩌란 말입니까-!!!!! ( 버럭-! )


일본에서 직업 갖고, 나중에 일본 유명한 대학교들 시험 볼 생각을 했었기에,,,

한국에서 서울대, 연세대 이런데 못 갈 빠예야 (?) 어짜피 일본에서 어딜 나왔던 알아주지도 않는데...;;;



아아-

고민에 머리 아픈...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소설이나 줄기차게 써서 학교나 갈껄 그랬습니다- -_-^


( 이래서 귀여니는 용서가 안된단... -_- 학업 포기하고 소설 택했다던애가 왠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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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 2003.12.01 00:29
    캠퍼스나 야간은 졸업장에 다 표시가 날뿐만 아니라 학번도 틀립니다 =_=;;;
    그렇다고해서 캠퍼스나 야간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자신의 미래이니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
    메이블린 2003.12.01 00:32
    아아..저랑 같은처지네요..ㅠ.ㅠ
    점수는 캄퍼스도 못갈성적인데......
    친척들은 다 수시붙고 연대 이대 생각하는 애들뿐이고....
    심지어는 주말마다 큰아버님한테서 자랑전화가 온다죠-_-;;;;
  • ?
    치아키 2003.12.01 01:02
    저도 일본의 일류라고 말하는 대학교로의 유학을 꿈꾸는 고3학생입니다;
    한국에서의 일류대는 꿈도 안꾸지만(笑)
    저도 이번에 시험 봤는데 300점대 아이들이 고민하니깐 참 막막하네요.
    전 게이오나 와세다 별과(대학말고;)를 위해서 일단 4년제나 들어가면 아리가또입니다..-_-;;
    무조건 미달되는 과 찾아서 넣어야지요; 어짜피 반년이나 일년밖에 안다니니깐;
    그래도 어문계열이 아르바이트로 돈 잘 번다고 합니다.(스스로 유학비를 벌어가야하는 처지)
    하지만 어문계열은 워낙 경쟁률들이 높으니..-_ㅠ
    일단 2일에 나오는 성적표에 변표가 최대한으로 나오기만을 빌고 또 빌고 있습니다;;;;
  • ?
    별빛 2003.12.01 01:10
    저는 2년제나 4년제나 어쨌든 인서울이였으면 하죠-_-
    제친척놈은 고대붙었는데 정시로 연대간다고 하네요-_-;;
    어쨌든 힘내세요~
    제친구도 죽어라도 캠퍼스아님 야간갈려고 하던데;;
    어쨋든 전 수리는 꼭 들어가야 살죠.T-T
    막상 찾아보니 언사외천지여서 슬펐던;;
    2일이면 성적표나오네요;;
  • ?
    HAYA 2003.12.01 03:12
    으아.....;;이젠 마음이 편안해 지는..;
    저는 원래부터 세종대학교나 국민대 가면 정말다행이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주위에서 어찌나 sky에..이대에..;;-_-;;
    아무렇지않고 오히려 점수에 감사하던 마음까지 서서히 사라져가는 중이라죠..;;
  • ?
    재수하세요 그럼. 확실히 사회가 실력위주로 가는것 같기는 한데, 그 속도가 무척이나 더딜뿐더러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는 '좋은대학' 이 곧 '좋은 실력' 입니다. 대학의 인지도와 실력이 반비례 하는것은 그야말로 특별한 몇몇의 경우로 일반화 시켜 생각하다가는 피보는 수가 있죠.
  • ?
    eunwoo 2003.12.01 13:05
    글쎄요.. 재수한다고 딱히 좋은 수 안날텐데.. 현재 대학교 1학년인데요. 저도 작년에 그런고민을 좀 했었지요. 성적이 엄청 어중간했거든요.
    결국은 서울 야간 4년제 왔지만.. 공부하고 싶었던 거라 별로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재밌다면 모를까..
    느끼는 거지만 적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전 공부하고 싶었던 거니까 어쨌든 재미있게 하고 있고..
    성적 맞춰서 아무데나 넣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넘쳐나니.. 역시 소신지원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적당히 취직을 위한 학교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정말로 공부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경우엔 후회는 없으니까요.
    야간이라 밤낮 뒤바껴서 생활하고 피부망치고 폐인되더라도.. 하고싶던 거였으니까요.
    남의 눈 신경쓰다가 피보는 경험도 많죠.. 나중에 캠퍼스가 지방이었다는거 들키면 거짓말쟁이라서 또 낭패..=_=..
  • ?
    Decana 2003.12.01 21:03
    재수보다는 편입이 나을듯 교육과정도 바뀌는 시점에서 재수보다는 편입이 더 나을꺼라 하더군여
    친구에게 나 재수할까?? 하니깐 훗~ 하고 웃기만 하고 내일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아~주 걱정입니다. 다른사람 대박터질때 혼자서 점수가 팍! 하고 떨어져서요......;;
    내일 변표가 많이 나오길 기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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