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내 씨디피ㅠ_ㅠ

어제 학교를 파하자마자.
독서실을 갔어요///

독서실에서 노래를들으며 공부하다가
졸려서 1시간을 자고 다시 공부를했어요.
그러다가 엄마한테 밥먹으러 오라고 전화가 오길래.
전화를 받으로 독서실문밖으로 나가서 통화를 한다음..
잠시 화장실 들렸다가 컴퓨터가 보이길래 약 10분가량을 하고.
제 자리로 갔어요.
노래를 다시 들으려고 가방을 뒤져보니.
씨디피가 사라진거예요ㅠ_ㅠ

제가 구석에 앉았는데.
제가 씨디피가지고 있는걸 본사람은  제 주위의 두분일텐데.
그 분들 아닌거 같기도 하고ㅠ_ㅠ (의심하면 안되는데...)

그래서 울면서 아저씨한테 말해서.
거기있는 사람들께 양해구하고 가방검사를 했어요;;;;;
그런데 거기서 사람들을 못나가게 통제를 해야하는데.
아저씨는 그냥 보내는거예요ㅡㅡ^

그리고 전 집에가서 울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아빠와 함께 독서실가서..경찰에 신고했어요-
그래서 경찰아저씨들 오셔서 다시 가방뒤지는거 하고..
제가 여자라 제가 사람들 가방 다 뒤졌습니다.
정말 미안해 죽는줄 알았어요ㅠ_ㅠ

그래서 경찰서 가서 진술서도 쓰고
담당형사까지 생겼습니다///

씨디피하나가지고 ..이러는거 쫌 그렇지만-_-
아저씨들도 진술서쓰고 수사해야지//이러시길래;;;

그런거 하느라 어제 3시간30을 독서실갔다가 경찰서갔다가를 반복했어요ㅠ_ㅠ
시험기간인데..
내일은 일본어 시험 보는데 정말ㅠ_ㅠ

그 씨디피가 저의 보물1호이고,
mp3씨디피인데..mp3씨디사용하는법을 알게된지가
3주정도 밖에 안되었거든요ㅠ_ㅠ
씨디피산지는 2년가까이 되었지만ㅡㅡ
초기에 산거라 가격도 비싸요.25만원정도 하는건데ㅠ_ㅠ

다시 못찾을껀 알지만//
휴-33
이제 다시 돈모아야겠네요.
저의 소지품을 잘 관리 못한 저의 잘못도 크지만ㅠ_ㅠ

또/!!!!
열받는건..
독서실관리아저씨들이 그냥 사람들 보낸거랑.
구립이지만 CCTV가 없었어요ㅡ_ㅡ
구청에선 뭐하는건지ㅡ_ㅡ

정말
남의 물건 훔치는 일은 제발 사라졌으면 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돈모아서 산 건데ㅡ_ㅡ


글 엄청 길게 썼다ㅡ_ㅡ
답답해서 그랬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