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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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좋아하는데
제가 그 사람을 차버렸다고 욕을 먹는다든가,
엠에스엔 말을 두어번 씹었다고, 자기를 싫어한다고
뭐라 하지 않나, 하는 짓이 제멋대로라고 한다거나.
그러니까, 겉으로는 모두 멀쩡해요.(대부분?)
모두들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고, 그래서 나도
모두 좋아했는데. 정말로 좋아했는데.
두고봐야 알겠지만, 역시 힘드네요. 억울한 느낌도 들고.
몇번이고 뒷통수를 맞았는데, 매번 이번만은-
이라고 생각하면서 또 믿고, 상처받고, 이렇습니다.
사람을 믿는것도 힘들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를
만들어가는것도, 지속시켜가는것도 힘들어요.
그리고 결국엔 사는것도 힘들지요(웃음)

푸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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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モ-ニング娘。 2003.11.29 02:46
    님의 마음을 전부 다 이해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저도 님의 말.. 어느 정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사는게 힘들더라도 잠깐이나마 주위를 둘러보시길.. 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될터이니..^^
    혹시라도 그런 사람이 없다면 제가 님의 친구가 되어 되어드리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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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aru♡ 2003.11.29 02:49
    흠흠, 이런 건 언니한테 상담을 했어야지! 쿨럭;
    넌 너무 마음이 약해서 탈이야; 언니처럼 막 나가봐; 무서워서라도 뒤에서 욕하는 애가 한명도 없을테니 (쿨럭)
  • ?
    モ-ニング娘。 2003.11.29 03:02
    막나가시면 안돼죠^^;; 처음엔 무서워서 피할지 모르지만.. 그러다 친구 한명도 없게되면 곤란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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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aru♡ 2003.11.29 03:09
    아; 뒤에서 욕하는 애들한테만 그런다는거예요 (머쓱;)
    아무한테나 그러면 깡패잖아요 (엉엉) 저 그런 사람 아니예요ㅠ_ㅠ)
    차라리 앞에서 직접 말해주길 원하거든요; 전.
    뒤에서 욕하는 건 앞에 나설 용기도 없는 비굴한 사람이나 하는 짓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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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モ-ニング娘。 2003.11.29 03:26
    제 말이 히카루 님께 잘못 전달되었다면 죄송해요^^;;
    뒤에서 욕하는 애들 정말 싫죠^^?
    하지만 그렇게 뒤에서 욕하는 애들이나.. 앞에서 욕 당하는 사람 둘다 용기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요..
    그렇다고 "욕하지마!" 이런다고 욕 안할 애들도 아니고.. 무시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그냥.. 님의 맘이 넓다면 "내 어떤 점이 싫어서 호박씨(속세에선 이렇게 표현하더군요..)까냐?" 라고 물어보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제 단점을 고친적도 없지 않아 한번 있답니다^^;;
    님에겐 무엇보다 내 단점까지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필요한거 같군요..
    위로받을 수 있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것도 괜찮은 방법인듯 보이네요^^;;
    제가 도움이 안되는것 같은데 혹시라도 다른님들의 의견 구해보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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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3.11.29 11:40
    히카루언니야; 그땐 한명이었잖아아.-_ㅠ 아하하; 히카루언니 친구 많아요(쿨럭)
    전 성격이 은근히 소심해서 말하는것도 힘들어요. 막나가는것도 불가능하고.. 단지 모르는척하고
    있는것이 그나마 편하네요(웃음) 그게, 제가 친구 하나한테 물어봤더니 제멋대로라고 욕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건 어떻게 고쳐야하는걸까요; 어찌되었건 모무스님(웃음) 의견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 ?
    아사히 2003.11.29 12:09
    엣; 그런 @%!@^들은 씹어버려-_- 나오쨩은 내가 있잖아+_+(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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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1.29 13:32
    에효;;저도 요즘 그렇..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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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29 13:33
    맞아요. 전 최근에 제 친구가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구; 친구야 사람 믿지마라 널위해 하는말이야
    라고 말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맞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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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 2003.11.29 13:47
    혼자 독불장군처럼 궁상떠는것도 보기안좋지만
    잔정이 많아서는 득보다는 실이많은거같아요..요즘 세상엔
    정이많고 착한사람을 골려먹기 좋은세상이 되어버려서..
    정말 진정한 친구가아니라면 모두 내편이아니라는걸 알고있어야 할듯..
    나를 지지해주는사람은 나와 내 가족뿐..
    인정하기싫은 진실..
  • ?
    아리엘 2003.11.29 13:48
    그런애들 씹어버려요-_-
    전 일일히 대응하기 힘들어서 그냥 무시한답니다.
    그래도 작년까지는 일일이 대응해줬는데, 무지 힘들어요. 그냥 싹 무시해버려요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 아닌이상 언젠간 사실이 밝혀지겠지요
    전 평소에 얌전~하다가 빡돌면(...)눈에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는지라...한번 빡 돈거 보고나선 애들이 무서워하더군요;
    저도 한때 누군가 뒤에서 욕할때-_-왜 내가 어째서 그딴 말을 들어야해?라면서 고쳐볼려고 노력했지만...
    그저그런아이들의 욕이나 소문은 내가 고친다고해서 되는게 아니에요-_-;;
    나오님 친구분이 제멋대로란 이유를 말해주셨다면 자신의 행동의 어느부분이 제멋대로인지 생각해 보시고 잘 모르시겠으면 어느부분이 제멋대로인지 물어보시고 고치도록하세요
    그래도 계속 그런 이야기가 돈다-욕을 먹는다 싶으시면 무시하세요, 그런 소문 내는 애들이 바본거니까.
    (그나저나 내 얘기는 언제나 못알아 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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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531☆ 2003.11.29 16:24
    맞아요- 솔직히 잔정많고 착한 애들이 좀 속죠...
    저도 그렇게 영악치는 못해서 [웃음;] 그럴때도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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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청케이크 2003.11.29 17:59
    아-저도 예전에 그걸 깨달아서-아무 친구에게나 막 애정을 주지 않고 있어요,
    그덕분에 지금 저의 인간관계가 아주 얄팍;해져있지만...
    힘내세요-세상은 다 그런것-(퍽)
  • ?
    츠요러브 2003.11.29 20:24
    아...여기다 써놨구나- 미안..늦게본거같다-나도 사람엄청 안믿어..문을 닫고산다고 할판이지 -ㅂ-
    근데..이제껏 지내면서 친구들한테 고마웠던게 너무많아..생각보다 "아..얘가 날이렇게 생각해주고있었구나"
    란..생각이 들때가 있어..그러면 아..세상에 태어나길 잘했군..쿨럭;; 그런생각이들지..^^;
    근데 또..믿는얘들은 걔들만믿고있는것도 안좋은거 같은데..근데 전에 상처받은게 있어서 사람믿기가 쉽지 않구나 ^^;
    그래도..지내다보면 정말 너한테 소중한 사람이 있을꺼니깐..그때를 기다려!그리고..주위에 한명이라도 있을수두
    있는거야-친구가 핀잔주는거..너한테 도움이 될수도 있는거고..정말 널 생각해서 그럴때 있는거니까..나도 전에
    나에대해서 친구가 얘기해줬는데..기분나빴거든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나쁘더라고 ^^;
    그니까..힘내고! ^^ 나도 있잖아 >ㅁ< 아직 잘모르지만- 내가 볼때는 밝고 좋은데뭘 ^^ 그니까 힘내요♡
  • ?
    료코♡ 2003.11.29 20:24
    저의는....제 주변에 초등학교때부터..친구들이 다 고등학교때까지 붙어서 왔기때문에..
    그런일이 별루 --;;;;
    그래두,..그런 친구들은 상대를하지 않는게..
  • ?
    sunday 2003.11.30 20:13
    믿지 않을거야 라고 하다가.
    언젠가 정신차려 보면 또 누군가를 믿고 싶어하는게.
    그게 또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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