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아이에 크리쨩팬이 많아서..^^;; 가사보러 온김에 쓰고 갑니다.
크리쨩팬들은 자세한 후기 궁금하시면 제홈에와서 후기 읽어주세요.
아무튼,크리짱이 한국에 온다는소식은 일찍 알았지만 어느공연에
서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뒤늦게 쏘니제펜측에서 연락을받고
또 공연바로전날밤에 엠넷피디님께 초대를 받아 정말 정신없이
가게되었어요. 아시겠지만,어제 시간관계상 크리쨩무대가 하나
짤렸지요.정말 유감입니다.이것은 정말 크리쨩에게도 큰실수
한것이였죠.엠넷측이.. 수상소감이 생각보다 너무 길었고
(이부분 후보임에도 자리를 지킬매너조차 없는 조성모의 영향큼;)
방송사고들도.. 정말 크리쨩과 바다의 공연이 하이라이트였는데
충분히 크리쨩의 진가를 보여주지못한 아쉬운느낌이 안타깝네요.
bestiz가보니 회원들끼리 라이브잘한다,어쩐다..리플로 싸우던데
저로써는... 참 할말없는.. ^^;; 담당피디분도 바다노래끝나고 over the rainbow
를 준비하는데 갑자기 카메라감독끼리 제멋대로 돌아서 한 곡 짜르라는소리에
당황해하셨고, 크리쨩에게도 정말 미안해하시는 눈치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피디님을통해 크리쨩에게 인사 할 기회가 생겨서
제가 준비한 선물도 주고 얘기도 했는데, 멋대로 취소된 공연의 일부분때문에
화도 많이 났을법한데 너무 반갑게 또 밝은표정 보여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가 자주 메일을 보냈지만 기억할거라고,편지를 읽을거라고 생각못했는데
싸인할때.제이름말하니까.한국에서 자신의 홈페이지하는사람이라고 기억해
주더라구요.감동.ㅡ.ㅜ.. 짧에 인터뷰하면서 크리쨩이 생각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 공연일정을 늦게 알아서 팬들이 못왔다.또 한국인들이 좋아할
음악스타일이기에 앞으로 진출도 기대가크다;;는둥 말을 건냈는데
일본스텝분들도 너무 놀라하시고;(사실 우리나라 인터넷문화가 이래서 좋지요;
좋은가수는 쉽게 지지도 올라가고..^^ 자료 공유하게되고.^^)
크리쨩도 너무 기쁘다고 해주고, 먼저 사진찍자고 하지도 않았는데 옆에 와서
사진찍어달라고 일본스텝에게 말하더라구요. 너무 좋아하는듯했습니다.
그래도 크리쨩에게 전할 수 있는말을 전하게되어서 기쁘네요.
크리쨩은 내년 개방과동시에 쏘니에서 한국진출을 제일 첫번쨰로
생각하고 있는듯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기회가 있을거라면서..
얘기 잘 참고하겠다고 했거든요. 메일주소도 알려줬는데 연락이
왔으면 좋겟네요. 정말 어제는 크리스탈케이라는 무명 여자아이를
알게된 3년이례로 가장 행복하고 보람있었던 팬생활이였습니다.
너무 대견스러웠어요-
그러니 어제 공연떄문에 속상해하시는 다른팬분들도,
크리쨩 기분좋게 오늘 돌아갔으니 안심하시고,
다음 크리쨩공연때는 저도 좀 더 행동을 좀 빨리하여
많은팬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네요!
와...(흑흑) 엠넷피디분과 아는사이이신가봐요! 초대라니T_T! 정말 가고싶었었는데 ㅠ_ㅠ..
어쨌든 부럽습니다!(흑!) 그래도 한국팬을 대표해서 이렇게 잘 말해주셔서 뿌듯하네요^^ (니가왜?;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