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땐 제대로 된 교육법이 아닌데도, 너무 밀고 나가세요.
이번에 일어 배우는거 말고는 한번도 하고 싶어서 학원이나 학습지 해본적도 없고,
항상 엄마가 밀어넣어서 억지로 했거든요.
그래서 좀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깨우치고 싶고.
학원 다니는것도 적성에 안 맞고 그래서 다니기 싫다고 누누히 말했어요.
그러다가 정말 진지하게 얘기했더니,그러라고 하더니.
이제는 또 니가 뭘 하겠냐며 엄마 입장만 내새우네요.
한번 기회도 줘보지 않고, 왜 혼자 다 결정하는지..
또, 그냥 니맘대로 해 그러고서는 사실은 다 자신의 결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니까. 아아- 정말 싫다...
가끔 정말 이런식이세요.
인간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것 같고, 한번 이해하려고 해주지도 않고서는
다 안다는 듯이 조금은 무시하면서 엄마만의 결정대로..
말 안듣는 딸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안 보이는 곳에서 속 안 썩히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 정말 울고 싶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