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쉴 틈을 안 주더군요.
처음에는 정말 너무너무 웃기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유쾌해서
사람들과 함께 웃고 박수치면서 깔깔거렸고
중간정도부터는 조금씩 슬퍼지고 마지막에 갈 수록 너무너무 슬퍼서
정말 계속 눈물이 나와서 아직도 눈 옆이 쓰라려요.
지루할 틈 조차 주질 않았던 멋진 영화였어요.
친구랑 저랑 정말 감동먹어서 돈 주고 한번 더 볼까? 도 했답니다.
내용이, 어쩌면 정말 뻔하기는 한데 그 방식이랄까
음악부터 대사 한마디 한마디와 행동 등등 정말 멋진 영화인 것 같아요.
특히 사진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도 너무 좋구요.
임수정도 그렇고 특히 생각외로 김래원의 연기가 아주 원더풀했던.
(제가 김래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후후.)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당당히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영화예요. 초 감동!!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 더 생각하셔서 정하시고 보세요.
멜로라고 해서 뻔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후후.
어쨋든, 궁금해 하실 까봐 줄거리는 쏙- 빼고 감상문 올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