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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랄까요 요즘들어서
사람들에게 잘해야되겠고
좋은녀석으로 기억되야지..라는 생각 및 하루를 잘 보내자
내가 살 의미를 = _+  멋지게 살자구라(-_-뭐가 길다냐) 라고 느껴요

일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학교때문에 자주못가고 5일중에 두번가는-
날 가르치는 선생님말구 또 한선생님이 계신데
음. 30대초반이시구
언제나 "어이 미소년씨" 라면서 늘 제가 놀리던= _ = (하하)


그런 선생님이

돌아가셨더군요
친구가 핸드폰으로 갑작스레
"선생님 돌아가셨데........"
하하 -_-.오늘 학원가봣더니 국화꽃인가.....놓여져 있고 고인의 명복이..

흐음 = _ =......
사람을 알수없는 일이요
늘 가던길을 지나다가 굴러서 목이 부러져 즉사하셨다니.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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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ンドロメダ 2003.11.24 21:50
    진짜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건가봐요, 지난 여름 우리반 아이중 1명이 사고로 죽었죠...
    사고는 방학기간이었는데 방학전 잘 웃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 나네요. 학년 올라와서 처음봐서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같은반 아이의 한 자리가 비어있으니 뭔가 허전하기도 했구요...
  • ?
    하야 2003.11.24 21:52
    그런거 같아요... 저희도 한문선생님이 집에서 결국에 응급실로 실려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선생님이 오셨는데.......참..
    그래도 뭔가 기쁜일도 오고 그러는거죠.
  • ?
    스ol렌 2003.11.24 22:02
    가까이 살면서 죽기 며칠전까지만 해도 지나치면서 밝게 웃어주던 애가 개학날 보니까 자리에 국화꽃 놓여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땐 어려서 그런지 충격이 상당히 컸어요;; 그래도 그저 그런 사이였으니 망정이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냥 주위의 사람이 죽었다고해도 이렇게 허전한데..
  • ?
    F1531☆ 2003.11.24 22:13
    죽음을 직접 느낀적은 없지만 나중 일을 생각하면.. 참...;;
    사람은 언젠가 다 죽는데, 제가 세상에 없어졌을때 어떨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 ?
    Boeing-747SK 2003.11.24 22:39
    저두.....정말...고1때... 국어 선생님께서 너무 화를 잘내서 친구들끼리 "저 선생 화병으로 안죽나?" 라고 항상 입에 버릇처럼 달고 다녔는데...제가 지금 고3인데, 2003년 6월 11일 모의고사를 감독하시구, 집에 돌아가셔서 갑작스런 심장병으로 돌아가셨답니다...정말 죄책감 많이 느꼈죠 전..매일 욕하고 다녔으니... 정말 멋진 선생님이셨는데.. 아앙~~~ㅠ_ㅠ엉엉
  • ?
    アカリ 2003.11.24 22:42
    아, 어쩜..음..그렇군요. 정말 알 수 없는게 인생인것 같네요.
    저도 오늘 외할머니 제삿날인데요..말이죠..갑갑해지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언젠가 먼 훗날에 꼭 다시 만나기를..바라게 되네요.
  • ?
    그레이유에 2003.11.24 23:14
    이런 우울한 일이=_=;;; 사람일이란 알수업는 거죠;
    흔히 어른들이 사람이 태어나는 날짜는 알아도 죽을 날짜는 알수업다잖아요;
    지금부터라도 눈앞에 있는 주변 사람들한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힘내세요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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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 2003.11.25 02:4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묵념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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