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앤 프로듀서 코무로 테츠야 (일명 TK), 보컬의 케이코, 랩의 마크 팬더 (라고 읽던가;;), 그리고 이번에 신맴버로 영입된 전 엑스재팬의 맴버 요시키... 이렇게 네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코무로와 케이코는 부부입니다. ^-^ 올해 결혼했구요, 학교의 가자의 B-RAP 팀이었던 연식 글로브가 가서 공연을 했었구요. 96년 Feel Like Dance 를 첫 싱글로 내면서 90년대 중반에 테크노 붐을 일으키면서 오리콘 차트를 정복했던 어마어마한 그룹입니다. 지금은 예전의 느낌은 많이 시들해지고 쇠퇴했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글로브가 진정으로 추구하려는 음악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카리스마는 예전보다 더 강력해 졌지요. -_-;; 코무로 테츠야 상께서는 유니세프 친선 대사이기도 하시죠. 코무로 테츠야를 중심으로 일명 TK 사단이라는 것이 출범을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TRF (아무로 상의 남편이셨던 SAM 상이 속해 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니라면 정정 부탁 ^^;;) 와 T.M.Revolution, 아무로 나미에, 카하라 토모미 입니다. 예전에 카하라 토모미가 코무로 테츠야와 사귀면서 엄청 대박을 터뜨렸었죠. -_-;; 코무로 상은 현 굴지의 기획사 중에 하나인 Avex Trax 의 사장이기도 하죠. 그리고 잘 기억은 안나는데... 98년 그가 낸 세금량이 11억 7천만엔 이었던가...? (아마 예능 분야에서 1위였던가 2위였던가 했죠...?)
길죠;;; 이렇게 코무로 상에 대해서 길게 설명한 이유는 그만큼 글로브에서 코무로 상이 가지는 영향력이 어마어마 한겁니다. 95년부터 98년까지 코무로 상에 의해서 오리콘 차트가 좌지우지 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했었죠. 뭐, 그 이후부터는 좀 시들해지긴 했지만;;; 2002 년 요시키를 영입하게 되구요, 2003 년에는 위에 설명드렸듯이 보컬이었던 케이코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나이차가 좀 많이 심합니다. -_-;;;) 여튼 그들의 역사를 총 망라하자면 무지하게 기니까 아마 전문적으로 글로브 홈페이지를 찾아보시는 것이 나으실듯...;;; (이 정도밖에 설명을 못드리는 걸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추천하고 싶은 글로브의 음악은...
SA.YO.NA.RA , Feel Like Dance, Love Agein, Stop! In the Name of Love 등이예요. ^-^
98년 까지의 글로브 음악은 좋은 노래들이 정말 많으니까 (거의 오리콘 정상급 음악들..) 한번씩 들어보시는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