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에서 알바를 시작했어요-ㅁ-

수능이 끝나고 나니.정말 남는건 시간밖에 없더라구요-_;;

그래서 이런저런 신문들을 뒤져서 찾아낸 곳이 바로 일식 전문점!! (단지 봉급을 많이 줄것 같다는 느낌에;)

막상 가게 앞에 서니 그 분위기에 압도당해버려서 바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꾸물거리다;

이러저래 얘기가  잘되서 시작하게 됐는데요.

어제 바로 일을 시작했는데 직원분들도 다들 착하시고 친절하셔서 좋았답니다.

단지... 그... 가게 유니폼(이랄까?) 그것이 ... 상당히 엄하답니다=_=

유카타와 비슷한 그런 옷을 입고 일을 하는데요(누가 일식집 아니랄까봐;)

움직이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옷이 약간 길어서 수시로 밟혀 버리는 바람에 넘어질뻔도 하고...

아무튼 이래저래 어제는 실수 투성이 였어요-_ㅠ 휴~

영... 분위기 적응도 안되고 해서(너무 엄숙한;) 친구한테 한달만 하고 그만두자고 말헀는데..;

그래도 하는데까지 열심히 해야겠죠!

으.. 어젠 손님이 별로 없어서 딩가딩가 티비도 보면서 꾀나 놀았는데;

오늘부터가 더 걱정이네요.  오늘은 실수 하지 말아야 할텐데....휴....

아르바이트 하시는 지음 분들... 다들 저처럼 실수 하시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