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에서 보여주는 이미지 그대로 소탈하고 편안한 이루마씨와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음악과 연주 였습니다.
기대했던바 그대로 였죠.
그 이상의 소득도 있었습니다.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심지어는 프로그램에도 없는) 깜짝게스트로
'무려' 유희열씨와 김연우씨가 등장했거든요.
유희열씨가 피아노로 두곡을 연주하신후
(그중 한곡은 이루마씨도 피아노 의자 뒷쪽에 책상다리로 앉아 감상했어요.)
(중간에 유희열씨가 상당히 엄한 멘트를 하셨더랬죠. 어쩌면 동인지가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유희열 이루마 커플링의.....-_-;)
이루마씨가 노래를 불렀어요. 토이의 절대명곡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유희열씨가 반주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루마씨가 노래 중간에 스테이지 왼쪽
으로 천천히 걸어가더니 마이크를 넘기더군요. 김연우씨 에게 말입니다.
감동적인 무대였어요.
유희열씨와 김연우씨가 퇴장한후 한곡이 더 연주된후 1부가 끝났고, 10분이 지나서
2부가 시작되었는데 2부는 1부에서 놀랄것을 너무 많이 놀란 나머지 집중이 잘
되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보에, String team, 재즈 기타 등과의 협연으로
1부보다 음악적 볼륨을 더 높여준 탓에 그런것은 금방 잊어버렸습니다.
특히 이루마씨가 마지막곡 'Time forgets' 에 가사를 붙여 반주와 노래륻 동시에
해주었는데, 정말이지 인상깊은 무대였어요.
그리 잘부르지도, 그리 못부르지도 않은 기본에 충실한 노래였지만 이루마씨 특유의
'감성의 전달' 이라는 측면에서 노래를 부른것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생각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앵콜곡이 한곡밖에 연주가 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마지막 무대 인사 직후부터 사인회가 열려 2% 부족한 관객들을 달래주더라구요.
(악보집과 CD 에 사인을 받았죠. *_*)
8시 부터 11시 정도까지 이루마씨와 함께한 셈인데.....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내년 2월에 사사키 이사오씨 (일본의 거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죠.)
와 조인트 콘서트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음악과 연주 였습니다.
기대했던바 그대로 였죠.
그 이상의 소득도 있었습니다.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심지어는 프로그램에도 없는) 깜짝게스트로
'무려' 유희열씨와 김연우씨가 등장했거든요.
유희열씨가 피아노로 두곡을 연주하신후
(그중 한곡은 이루마씨도 피아노 의자 뒷쪽에 책상다리로 앉아 감상했어요.)
(중간에 유희열씨가 상당히 엄한 멘트를 하셨더랬죠. 어쩌면 동인지가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유희열 이루마 커플링의.....-_-;)
이루마씨가 노래를 불렀어요. 토이의 절대명곡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유희열씨가 반주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루마씨가 노래 중간에 스테이지 왼쪽
으로 천천히 걸어가더니 마이크를 넘기더군요. 김연우씨 에게 말입니다.
감동적인 무대였어요.
유희열씨와 김연우씨가 퇴장한후 한곡이 더 연주된후 1부가 끝났고, 10분이 지나서
2부가 시작되었는데 2부는 1부에서 놀랄것을 너무 많이 놀란 나머지 집중이 잘
되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보에, String team, 재즈 기타 등과의 협연으로
1부보다 음악적 볼륨을 더 높여준 탓에 그런것은 금방 잊어버렸습니다.
특히 이루마씨가 마지막곡 'Time forgets' 에 가사를 붙여 반주와 노래륻 동시에
해주었는데, 정말이지 인상깊은 무대였어요.
그리 잘부르지도, 그리 못부르지도 않은 기본에 충실한 노래였지만 이루마씨 특유의
'감성의 전달' 이라는 측면에서 노래를 부른것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생각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앵콜곡이 한곡밖에 연주가 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마지막 무대 인사 직후부터 사인회가 열려 2% 부족한 관객들을 달래주더라구요.
(악보집과 CD 에 사인을 받았죠. *_*)
8시 부터 11시 정도까지 이루마씨와 함께한 셈인데.....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내년 2월에 사사키 이사오씨 (일본의 거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죠.)
와 조인트 콘서트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전 수능이다 뭐다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느라, 예약을 제대로 못해서;;
한정씨디 산 것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싸인을 은색마카로 하셔서, 처음에는 싸인이 아니라 원래 음반에 있는 무늬(?) 비슷한걸로 알아버렸어요;
아무튼 내년 공연은 저도 꼭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