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그것도 월요일 1시 상영이었는데..
결국은 저 혼자서 넓은 상영관을 독차지하고 보게 되었답니다.
서울은 저번주를 기점으로 다 내린것 같던데..
안양킴스시네마는 이번주까지 상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보실분은 4호선 범계역으로~!)
뭔가 요새 유행하는 한국 영화들처럼 확 하고 한번에 강하게 짧게 전해오는 파동이 느껴지는 영화가 아니라
영화속 크레이터에서 나오는 음파처럼 잔잔하게 미약하고 지속적인 파동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일드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감명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러브레터에 눈이라면.. 환생은 숲과 바다...그리고 반딧불이.
아오이와 헤이타의 에피소드보단..
주변인의 에피소드에 좀 더 눈을 맞추시면 좋을것 같아요.
사치코를 자신의 목숨과 바꾼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아버지라던가..
죽지 않아서 미안해.. 라고 중얼거리는 카츠노리와 그를 강한 그리움으로 되살려낸 같은반 클래스메이트..
노래마저 접었던 RUI를 다시 노래하게 하려.. 곡을 만들고 있는 그에게 등을 기댄채의 시바사키코우도
참 아름답습니다.
15살의 형에게 마냥 어리광 부리는 30세 넘은 동생도..
나름대로 충실한 반전도.^^. (예고편에 다 나온거 같더군요;)
6개월만에 본 극장영화인데..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1시간 1분 1초라도 마음이 통했다면.. 그걸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거겠죠.
맞아요..그런거예요..(또 운다)
결국은 저 혼자서 넓은 상영관을 독차지하고 보게 되었답니다.
서울은 저번주를 기점으로 다 내린것 같던데..
안양킴스시네마는 이번주까지 상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보실분은 4호선 범계역으로~!)
뭔가 요새 유행하는 한국 영화들처럼 확 하고 한번에 강하게 짧게 전해오는 파동이 느껴지는 영화가 아니라
영화속 크레이터에서 나오는 음파처럼 잔잔하게 미약하고 지속적인 파동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일드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감명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러브레터에 눈이라면.. 환생은 숲과 바다...그리고 반딧불이.
아오이와 헤이타의 에피소드보단..
주변인의 에피소드에 좀 더 눈을 맞추시면 좋을것 같아요.
사치코를 자신의 목숨과 바꾼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아버지라던가..
죽지 않아서 미안해.. 라고 중얼거리는 카츠노리와 그를 강한 그리움으로 되살려낸 같은반 클래스메이트..
노래마저 접었던 RUI를 다시 노래하게 하려.. 곡을 만들고 있는 그에게 등을 기댄채의 시바사키코우도
참 아름답습니다.
15살의 형에게 마냥 어리광 부리는 30세 넘은 동생도..
나름대로 충실한 반전도.^^. (예고편에 다 나온거 같더군요;)
6개월만에 본 극장영화인데..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1시간 1분 1초라도 마음이 통했다면.. 그걸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거겠죠.
맞아요..그런거예요..(또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