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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미쳤나봅니다;;
으흑;
정말 수능 끝났는데도 미친듯이자요;;
엄마가 깨워주지 않는 이상은 못 일어나는듯;
오늘도 엄마가 1시에 깨워주셔서 일어났어요;;;
잠드는 시간은 1시..(-_-;학교다닐때..도 이렇게 잤는데;)
하루에 12시간은 자나봐요;;
토요일날 늦잠자서(7시 30분에 일어났;;)지각할뻔하고;;
내일아침이 오는게 두렵군요;;
또 늦게 일어나면 어쩌지;;(이젠 핸드폰 알람이 들리지도 않아요;)
수능 전에는 12시에서 1시 사이에 잠들어서
5시 45분부터 깨기 시작, 잠깨는것 5시 55분쯤에 완료-;;(-_-;;)
이렇게 살던놈이!!!

정신이 풀어져서 그런걸까요, 아님...;;피로가 축적된거라면 이제 다 풀리고도 남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으음...미쳤나봐!!(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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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 2003.11.09 14:43
    전 오히려 수능보기전보다 일찍 일어났어요-ㅅ-
    늦게잔건 마찬가지였는데...
    절대 1%어떤것 볼 시간에 못일어났었는데..
    오늘은 잘도 일어났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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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은실 2003.11.09 14:47
    후훗-저도 슬슬 잠 오래자기 신기록 세우기 준비중이랍니다ㅡㅡㅋ
    저번엔 16시간까지 해봤었는데;;
    역시 그동안 긴장했던 것들이 풀어져서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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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1.09 14:55
    오오 12시간;;전 11시간이 신기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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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3.11.09 15:00
    저는 가족들이 외갓집에 간동안; 토요일아침에 자서
    월요일밤에 일어난 적이 있어요(..대략 몇시간인지 짐작 못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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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3.11.09 15:06
    저도 그랬어요.. 성적표나오기전 한달내내 하루에 12~14시간씩 꼬박꼬박 잤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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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gs 2003.11.09 15:10
    나오님은 죽기 직전 일어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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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3.11.09 15:13
    그럴지도 몰라요(-_-;) 밖에서 방문두들기고 난리났다던데;
    문잠그고 자던 저는 아무것도 못들었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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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3.11.09 15:14
    자고 싶어요... ㅠ_ㅠ 근데,,, 눈치 보이네요~ ㅋ
    그렇게 자고싶던 잠!!! 이젠 막막- 자도 되는데...
    은근히 잠 안오네요... ( 라면서 잘 자는;;; )
    시험 기간이면 거의 밤 새웠는데, 요즘 잘 자요!!! 대신 한 과목에 2시간 -ㅁ-;;;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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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3.11.09 15:14
    나오님... 정말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ㅠ_ㅠ
    사후의 세계는 생각 안 나세요??? 뭐, 이상한 꿈이라도... +_+;;; ( 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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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可愛慶太♡ 2003.11.09 15:27
    엇;저도2일동안잔적이있어요,
    다들바깥에서문두들기고난리쳤다던데,
    왜저는몰랐었는지=ㅁ=)b
    (결국엔열쇠수리공을불렀다는,무서운전설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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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3.11.09 15:33
    사후의 세계는(웃음) 사실 콘가는 꿈을 꾸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용-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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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키 2003.11.09 15:46
    ; ㅁ; ;;;;;;;학교가 머신가요 ;? 음;;;;;9시나 10시까지 학교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
    아아 난 고3이니 바짝 긴장해야할듯; ㅠ_ㅠ..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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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3.11.09 15:54
    하아...그렇게 많이 자봤으면 저는 왠일인지 인기척만 있어도 눈이 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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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눌 2003.11.09 18:09
    전 요즘, 눕기만 하면 자는 것 같아요a 그렇게 눈 떠 놓고 내가 잔 것도 모르고; 알딸딸한 정신으로 살고 있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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