矢口眞里 - 中央フリ ウェイ 방금 예전에 받아놓았던 톤네루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야구치 마리와 후지모토 미키가 나온 영상을 보았습니다. 음식을 주제로 진행하는 프로라 역시 음식 얘기가 나왔는데 이시바시가 야구치 보고 매운 음식을 잘 못먹을거 같다고 하니까 야구치가 많이 좋아한다고 하면서 「우메보시라던가.. 아! 한국요리와 밥을 먹는다던가.. 그 밥에 함께 먹는 음식 전부 좋아해요.. 김치라던가..^^」 라고 말했어요..(해석이 좀 이상해요 이해를;;) 감동..ㅠ_ㅠ 다 좋다니.. 정말 야구치는 한국 음식 매니아인거 같아요.. 그 말 듣는데..제가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건지.. 갑자기 더 좋아진 야구치..;; 내숭 안떨고 밥을 한 웅큼씩 와구 와구 먹는데 정말 귀여워요 ㅠ_ㅠ 흑흑;; (명란젓 같은거라 밥 많이 안 먹으면 짜다고 해서..; 정말 와구와구...) 당일치기로 음식 먹으러 한국에 오곤 한다던데.. 우연에 우연으로라도 한번 마주칠순 없을런지...^^; 음..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꽤나 재밌는 말을 많이 했는데요..몇개 옮겨보자면..^^ 마리의 아버지는, (아버님!! 쿨럭-_-;;) 술을 좋아하시는데 모닝구 무스메의 댄스 레슨 비디오를 보시면서 술을 드신데요.. 그러니까 이시바시가 그 비디오 자기도 달라고..-_-;;; 그리고 마리가 이시바시에게 진심으로 핸드폰 번호를 알고 싶은 멤버가 누구냐고 하니까 므흣한 표정으로 "곳쨩~? 후지모토~?" 라고 말하네요.. (아직 이시바시의 마키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어!!-ㅁㅠ) 그리고 요번엔 이시바시가 마리한테 우타방 스텝이라던가 TMC 사람들 핸드폰 번호 아는거 있냐고.. 한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야구치가 카메라와 사람들 앞에서 음식 먹는게 쑥쓰럽다고 하니까 이시바시가 거짓말~ 베트남에선 이렇게 사진집을 찍어놓고는!! 하면서 그 특유의 변태 스러운 포즈를..-_-;;; 또 생각나는게.. 아.. 이시바시가 미키가 먹고 남은 꼬치구이의 막대기를 자기 달라고;; 야구치가 안된다고..입에 닿았던 거라고 하니까.. 그게 좋은거라고..-_-;;; "안돼요!" "왜~!" "안돼요-_-!!" "왜-ㅁㅠ!!" 야구치랑 이시바시랑 티격태격하는건 언제나 재밌죠..; 음, 일요일이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