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연패의 충격에서 겨우겨우 벗어나다.

일본 야구 정규시즌 종료 후, 할일없이 지내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 대 일본의 배구, 야구 경기를 보게 됐습니다.
여자 배구야.. 별 기대 없이, 어쩌다가 보게 됐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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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힘을 못썼답니까..-.ㅜ
저희나라 응원하는 NewS를 몇대 쳐주고 싶을 정도로 분하더군요. 어찌나 얄밉던지.
게다가....5세트까지 가선 지다니..너무한거 아니야아아아!!!(버럭!)

..그 후 한동안 의욕없이 지내다가, 알람까지 맞춰놓고 기다린 한국과 일본의 야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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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패배의 충격은 좀 가더군요.
너무나 분해서 공부를 했다는...(얼마나 충격을 받았으면 한동안 안한 공부를..)
1년동안 일본야구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야구가, 원래 그렇게 큰것만을 노리는 야구였어요?-ㅅ-
다들 이 악물고 나와서 치겠다고 의욕만 내세우던지..
일본 대표팀이 이번에 좀 화려했던건 사실이예요.
일단 올 프로에다가, 1년동안 보면서 '어, 이놈 잘 하잖아'라고 생각했던 선수들은 거의 다 나왔으니..
(라기 보다는 다 나왔지요. 1년동안 응원한 한신에서 한명밖에 안나온게 불만이긴 하지만.)
그래도..그렇게 져버리다니.

오늘에서야, 山崎まさよし상의 僕と不良と校庭で를 듣고, 겨우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CF에서(아마 NTT였을겁니다...아마도..) 계속 듣다가 좋아져선 열심히 찾고있었더랬죠... 싱글도 안나왔을 적부터;;
마음이 편해지는것이.. 허허.

슬슬 잘시간이네요. 지음아이 식구들 모두 좋은밤 되시길.(꾸벅)


덧붙여. 저번주 도모토 형제에... NewS가 나왔더랬지요..
테고시에게 인생상담을 하는 쯔요시의 모습에 어찌나 웃어버렸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