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제일입니다.
한자 시간에 모든 한자를 다 배우고;
필기한거 검사 맡고있었는데(선생님이 돌아가면서 한다죠;)
저희반 Y모군이 던진 탱탱볼에 제 머리위에 있는 형광등이 깨졌습니다.
그 파편들을 제가 다 맞았죠;
다행이 저는 엎드려서 숙제하고있어서; 흠집 조금도 안났습니다.(웃음)
그냥 머리 위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리더니;
(탕-; 이라는 총쏘는 소리 비슷하게; 놀라지는 않았답니다.:D)
뭔가 제 머리와 등을 강타하길래;
순간
"어떤 삐리리가 한자시간에 공을 던지고 삐리리야!!!"
..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웃음)
저는 다친데가 없었는데; 한자선생님이 양호실 가라고 하셔서 갔다지요.
별 이상은 없었고; 목욕 하라는 말만 들었..(웃음)
아, 그 Y군은 담임선생님에게 매우 혼났죠;
장난인데 내가 다쳤으면 니가 책임질꺼냐는 둥;;;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긁적긁적;
어쨋든 특이한 경험이였어요(!!)
혹시라두 팅~소리에 올려다보셨으면 큰일날뻔했는데
다행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