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는다는건...

아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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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초 흥분상태)
다들 나가서 "아싸!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더럽게 무서워요!!!
으으으;;;
첨엔 좋다고!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노래부르고 난리쳤음;;)
강의 들을려고 책 찾아올려고-_-;;
지나가는데 발의 촉감...

물컹!

동시에 들려오는

"으하하하하하"(효과음으로 스프링소리)

진짜 무서워요;ㅁ;
(젤라비라고 아시는지...그 인형 밟았어요;;가운데 몸통 부분에 누르면 소리나는데;;)
아, 정말 무서워요;;;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이..괴물로 보이는;;(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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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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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2003.10.26 17:30

-_-;;;;)그럼..아직은 그렇게 어둡지 않지만.. 집안의 불을 다켜놓으세요..TV도 켜놓으심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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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 2003.10.26 17:48

전 늦게까지 혼자있을땐 방에 불도 켜놓고 괜히 TV도 켜놓고 하는데..
물컹거리는건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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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잠기다 2003.10.26 18:55

저는 이미 통탈을 한지라....(혼자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취미....;)
저는 컴퓨터랑 거실불만 켜놓고 있죠.......
가끔씩 저도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이 귀신으로 보이기도 합니다....(순간깜짝놀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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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れ 2003.10.26 18:59

저도 지금 집에 혼자 있는데 역시 집에 혼자 있으면 연합고사 공부가 안되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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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カリ 2003.10.26 19:34

노래들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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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2003.10.26 19:42

아하하..저도 이번에 연합고사 보는데...저도 그렇다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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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요시 2003.10.26 20:46

저도 그럴때 진짜많다는....
제가 잘려고 열려있는 창문을 닫을려는데 잘 안닫기고 누군가 잡는듯한 느낌처럼
잘 안닫기는 거예요..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나는것이 귀신이 잡고 있다는 생각이들어
비명을 질르면서 엄마방으로 급히 피했던적이 있어요... ;;
지금 이걸쓰면서도 무섭군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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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a♡ 2003.10.27 13:45

끄덕끄덕.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섭고 그런 건 아닌데, 평소에는 못느끼던
그런 소리들로 가끔 오싹해지는 기분이죠; 갑자기 냉장고 소리에 놀라기도;;
갑자기 발소리도 들리고 문도 스르르륵 열리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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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s 2003.10.27 17:53

저는 이미 적응이 되 있어서; .. 하지만 목도리를 귀신의 머리로 보고 경악 한 적이;
(지금 생각해도 으에에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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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の幻 2003.10.27 18:17

으으음;; 저도 이미 적응이 되어있어서;; 허허허허허-_-ㅋ;;

저는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것을 자주 듣곤 하지요..+_+ 이히히히히;;[퍼버버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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愼吾パパ 2003.10.27 18:22

저는 원룸에서 혼자 딩굴딩굴 거리는게 이제 일상이 되서 무서우면 오히려 즐거워합니다..껀수 생겼구나..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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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노 2003.10.27 23:51

저도 혼자있어서.. 굉장히 쓸쓸한ㅜ_ㅜ(벽과 컴퓨터가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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