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엔에서 하더군요, 에어포스원-
지난번에 슬쩍 앞부분을 봐서 오늘은 중간부터 봤답니다;
리차드기어(리처드기어맞죠, 주인공-_-?; 영화를 본지가 오래되서;)가 클로즈업될때마다
부시씨가 자꾸 겹쳐보이는(긁적)
전 솔직히 재밌더라구요; 업치락뒤치락하는게...
부통령이 똑똑한 '여자'라는것도 맘에 들고..(그래도 '부통령'이긴 하지만요;)
근데 이렇든 저렇든 미국의 애국심부양작전인건 뻔히 보이데요;
나쁜역은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름을 지닌 러시아테러리스트들이고,
대통령각하를 위해 몸을바치는 애국지사 어메리칸(빠빰!!)
거기다 나라와 가족을 둘다 살리는 그야말로 만능의 대통령님!!!
(그리고 은근슬쩍 계속강조하는 세계최고강대국;)
...우리나라도 이런거 만들면 반응이 어떨까 싶은 생각도들고;
노무현대통령님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어떻게할까, 싶기도하고;
(...하지만 에어포스원이없잖아-_-a)
그나저나 오랜만에 영화봤더니 엄청 허무한것이-_-; (이런영화 끝남 좀 허무하지 않나요?)
역시 다음부턴 오씨엔 보지 말아야겠어요-_-, 중독되버릴것같아서;
나는네가 지난여름에...시리즈는 정말 외울정도!!
그러면서도 계속 보는건 역시 중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