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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하이도가 마구마구 좋아지네요ㅜ_ㅜ(퍽;)
너무 착한거 같아요;
미안해요-이부분에서 뭔가 뭉클; 감동;ㅁ;
귀여워요;
-----------------------------------------------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하이도가 자신의 일기를 연재하는 뭐 그런 게 있나봐요;
그 중에서 작년 엠넷 페스티벌때 쓴 부분입니다.

연한부분은 하이도가 쓰신 글이고 진한 부분은 라르크팬인 sony관계자분이 쓰신 글(이거 중복입니다.;)을 부분부분 넣어놓은거예요.
같은 상황을 보는 각도가 서로 엄청 틀리길래 재미있어서 중간중간 집어넣었어요.
꽤나 길지만; 비교해가면서 보시면 재미있을거예요.





▶20021126
ki/oon records에서 강습회.
지금까지 아시아 프로모션은 몇 번이나 갔다 왔었지만, 반일감정이 있는 나라는 갔던 적이 없어서(쓴웃음).
"한국 프로모션은 조심해라"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강습을 받는 편이 좋겠다라고 결론이 나서.
역사라던지 NG단어(*해서는 안 되는 말) 같은 걸 배웠어요.
강습을 받고 있는 중에, 점점 괴로운 기분이 되어버려서 "정말 일본인들 지독했구나- 미안해요."라는
기분이 되었죠.
"한국에 가는 거 그만둘까"같은..(쓴웃음). 새롭게 역사를 알게 되었다는 느낌.
하지만 그런 것은 확실히 알아 두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했어,
평소에는 일본 쪽에서 내보내는 정보만을 들으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정하게 되는 면이 있으니까,
난 그 시점에서 확인해 두어서 다행이다-라고는 생각했어.
다만, 역으로 불안감이 퍼지긴 했지만.



▶20021128
한국으로 출발. 한국은 가깝죠.
그리고, 공항에 도착하니까 또 팬들이 잔뜩 있었어. 이번엔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정면으로 나가는 건 무리겠다라는 판단이 서서, 옆으로 살짝 빠져나왔어.
계속 기다려 준 사람들이 있으니까 "미안합니다-"라고 느꼈지만요.
그래서, 차에 올라타서 호텔을 향했었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에 차 범퍼가 한번 떨어졌어요.
옆길에 차를 세우고서 다시 박아넣었죠.

이 날은 TV, 신문, 잡지의 인터뷰와 다음날 출연할 TV의 리허설.
전에 들은 정보로는 한국은 아티스트보다도 잡지사의 사람이 굉장하다(지위가 높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랬어요.
이쪽은 생글생글하면서 "안녕하세요(한국말로)"라고 말하고 있는데도, 그냥 "예-"라고, 막혀버리고.
하지만 인터뷰에서는 더 정치적인 것을 질문받거나 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우와~ 뭐라고 할까"라고
미리 생각했었는데, 그런 건 없었어요.

  <b>첫 인터뷰라서 그런지 기자분이나 HYDE상이나 약간은 긴장한 듯 보였죠
  제가 HYDE상에게 기자분을 소개하니 HYDE상이 “HYDE 임 미 다…”라고
  한국말로 기자분에게 인사를 했는데 기자분은 놀람과 동시에 웃으시더군요… </b>

그리고, 리허설이 끝나고서 식사하러.
그 가게, 굉장히 솜씨가 좋았어. 자리에 앉고서 5분만에 요리가 전부 나온 것 같아.
굉장히 시스템화되어 있었어. 슉슉슉슉~하고. 일본이라면 30분은 걸렸을 텐데.
그리고 뭔가 다양한 김치가 나왔어요. 물김치라던지....아, 게를 김치로 절여놓은 게장을 먹었어요.
예전부터 맛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뭘까~라고 생각했었거든. 게 김치, 속은 생(生)이예요.
난 분명히 구워져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으로 발라져있어. 그렇게-

고기를 굽고 있는 동안은 우선 밑반찬으로 나온 게장과 부침개, 김치, 여러 가지 나물..을
먼저 먹기 시작.. 저희가 게장을 권하니 HYDE상이 젓가락으로 게살을 긁어 내며(힘들게
게장의 살을 파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아무말 안 했슴) 힘들게 얻은 게살이라서
그런지 HYED상은 너무나 맛있게 게장을 먹었죠. 근데 좀 매웠나봐요, 맥주를 여
러 번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안 매워요라고 묻자 HYDE상 왈 “마시써요(맛있어요)”…
드디어 HYDE상의 첫 본토 갈비를 먹는 순간(HYDE상은 고기가 익는 동안 아직
익지도 않은 고기를 자꾸 건드리며 먹고 싶어 했슴..)
HYDE상의 표정은(설명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대만족’ 이야라고 보이더군요..
고기도 일본식으로 그냥 먹거나 쌈장과 같이 먹었죠. 또한, 상추도 싸서 먹는
모습은 꽤 많이 먹어본 솜씨더군요..참, HYDE상은 음식을 먹을 때 굉장히 천천히
여러 번 씹으며 맛을 음미하는 스타일이더군요..고개도 위아래로 끄덕이기도
하구요..



▶20021129
낮에 인터뷰. 저녁에는 "엠넷 뮤직 어워드" 출연.
저쪽(한국)의 TV프로그램은 대본이 없다고 하더라고.
몇시에 출연입니다-같은 게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30분 정도 전후 기다리는 건
당연하다는 말을 들어서, 두근두근하면서 스탠바이 했었어.

그런데 전날, 본방에서의 음의 느낌을 잡아내기 위해서 모니터 체크를 했었거든,
이 날, 무대 옆에서 내 출연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 옆에 둥근 단이랑 천이 놓여있는 거야.
"이거 누가 사용하는 걸까~? 내 앞에 사람이 사용했던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순서가 되니까 그 둥근 무대가 스테이지 한중앙에 있는거야.
"나야-?!!!" "내가 올라가는 거야? 들은 적 없다구~!!"라고 (웃음)
그래서 그 위에 올라가니까 평소보다 50cm정도 높아져서, 지금까지의 모니터 위치와 전혀 다른
위치가 되어버렸어. 어제 뭘 위해서 모니터 체크를 했던건가-라고.
아마 그쪽에서는 그런 일은 자주 있는 것 같아.

<b> HYDE상의 출연 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무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무대로 가는 통로가 비좁은 관계로 일본인 보디가드 2명과 코디, 일본관계자
  한 분, 그리고 저 이렇게 무대 뒤로 갔죠(참, 저흰 10분 정도 여유 있게 출발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HYDE상이 먼저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리고 싶다고 해서…
  HYDE상이 많이 긴장한 듯 보였어요, 어제의 리허설도 너무나 썰렁해서 조금 후
  오를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조금 여유 있게 무대 뒤에서, 시상식도 보고 여러 스텝과 출연진이 분주히
  다니는걸 볼 수 있었죠… 한가지 놀랐던 건, 리허설때는 무대 중앙의 동그란
  장치가 없었는데, HYDE상도 그것을 가르키며 ‘저 위를 올라가는 거냐’고 물 어
  보면서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는 듯 보였죠…(왜냐면 전 날 리허설때는 한 마디로
  "썰렁"이였죠.. 본 무대에 있었던 동그란 것도 없었고 그때의 분위기도 "싸"해서 저희
  모두 아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동그란 하얀 무대를 보니 반가울  수 밖에요..)
</b>
그 뒤에 회장을 나올 때, 밖에 모여있는 몇백명이나 되는 팬들이 정말 열심히 차를 쫓아오는 거야.
평소에는 회장의 출구 정도에서 멈추잖아? 차도로 나가서도 계속 신호 있는 데까지 쫓아와서,
멈추면 창문을 두드리고. 정말 부탁이니까 사고내지 말아줘, 다치지마- 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그 다음엔 왠지 이탈리아 요리 같은 곳에 갔었어(웃음).
처음엔 가볍게 뒷풀이도 겸해서, 가볍게 살짝 마실수 있는 곳에 가자고 말했었는데.

(매니저F: "hyde씨가 냈던 퀴즈를 한국인 스탭이 열심히 풀었었죠")
뭐랄까 대화도 역시 한국어와 일본어라면 분위기 끌어올리기 힘들잖아요? 뭔가 하나로 될 수
있는게 좋을 텐데. 이건 퀴즈겠지-라고 생각해서. 내가 여기 10년 정도 하고 있는 성냥 퀴즈가 있는데요,
성냥 3개로 피라미드를 만들어서, 그걸 성냥 한개로 들어올릴 수 있는 게 가능한가 하는 퀴즈인데요.
그걸로 좀 분위기가 살아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절대 항복안하는 거야.
"아, 힌트 좀 내봐-"라고, 힌트를 말하는 건 OK이지만, "대답은 절대 말하지 마"라고.
1시간 정도 그걸 해버렸어(쓴웃음).
이제 대화도 전혀 끌어오르지 않고, 모두들 그거랑 계속 씨름하고 있는 거야.
난 이 때 국민성의 차이를 굉장히 느꼈어요.

<b> 호텔로 돌아온 뒤, HYDE상은 잠시 방에서 휴식 겸 옷을 갈아 입고(HYDE상은 귀국시에
  입은 롱가죽 자켓을 입고 왔죠..), 10여분 뒤 HYDE상을 비롯해 모든 스텝들은 호텔 지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향했죠...
  시간이 늦은 관계로 1층의 자리는 끝이 났고 Bar가 마련되어 있는 2층쪽에 자리를 앉았죠..
  HYDE상은 '블루 하와이안'이란 칵테일을 시킨 뒤, 그때 마침 무대에서 공연 중인 무명의
  외국인 밴드연주의 리듬에 고개를 흔들며 노래에 흥겨워 하더군요...(그때의 분위기는 마치
  Heaven's Drive의 뮤직뮤디오처럼, HYDE상이 무대로 나가 연주를 하지 않을까라는 상상이
  들더군요..그랬으면 끝내줬겠죠..)
  bar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 HYDE상은 굉장히 즐거워 보였고(정말 편안해 보이더군요..
  일본에서는 그렇게 bar에서 남을 의식하지 않고 마시기는 쉽지 않겠죠..) 저희에게 퀴즈를
  낼테니 맞쳐 보라며 성냥 두개를 태워서 붙인 뒤 ㄱ자로 구부린 다음, 타지 안은 성냥 한 개를
  이용해 세 개의 성냥으로 삼각형을 만든뒤, “성냥 한개로 그 삼각형을 들어 봐요”라고 문제를
  내더군요...일본 스텝들도 처음 보는 문제였는지 모두들 열심히 시도했지만 HYDE상의 문제를
  풀 수가 없었죠..(그때 HYDE상은 삼각형을 조심조심 들려고 하다 떨어 뜨리며 안타까워하는
  사람을 보며 미소를 지은 채 다시 그 삼각형을 세워주고 '잘 해봐요..'라며 자상하게 격려도
  해주었죠...) 게임도 하면서 술도 마시다 1시간 뒤쯤,그 문제는 풀렸고(HYDE상은 그 문제를
  어디서 배웠는지...)
</b>


▶20021130
비행기 뜨는 게 저녁때였기 때문에 그때까지 관광하자는 이야기가 되어서.
"제일 한국적이고 젊은 사람들이 갈 듯한 곳"으로 요구하니까, 명동이 좋다는 말이 나와서 거기에 갔어.
말린 김을 굉장히 많이 팔고 있었어요.
뭔가 사볼까-라고 생각했었는데, 팬인 애들이 계속 따라와서 멈추어 있는게 불가능했어.
결국 멀리서 보는 것 만으로.
아, 도중에 벌레를 팔았었어, 벌레. 벌레구이. 매니저한테 먹어봐~라고 했는데 "싫어요"라고 거절당했습니다.
(매니저 F: "못 먹는다구요, 나 벌레 싫어해")
그리고 공항에서도 역시 굉장히 사람들이 쫓아와서.. 그렇게 귀국했습니다.



출처 : 카와이라르크 - harry님

      http://ilovelarc.net - celline님.  
  • ?
    에버 2003.10.23 04:47
    하이도상 귀여워요^_^ 벌레를 못먹는다고 했던건 번데기인가?;
  • ?
    우유 2003.10.23 13:03
    역시 하이도상은 착한 사람인듯 싶네요;ㅁ;
    그런데 갑자기 SADS가 생각나는건 왜지-_-;
  • ?
    판타 2003.10.23 13:05
    쿨럭 번데기를 말하는 거겠죠..후훗..벌레구이 맛있는뎅..=ㅅ=
  • ?
    ⓥⓘⓒⓚⓨ 2003.10.23 15:22
    왜 그렇게 귀여우신가요. 완전 천사가 따로 없군요.
  • ?
    강신한 2003.10.23 15:23
    아..; 번데기 였군요 `~`ㅋ
    벌레구이 -_-;; 라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그런걸 팔았나(?)... 잠시 생각;;
    (동남아시아 쪽의 귀뚜라미 튀김, 바퀴벌레구이 뭐 이런거 생각 했었음..쿨럭;;)
    아.. 아무튼 하이도상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ㅡ^
  • ?
    onlyhope 2003.10.23 15:34
    첫번째 일기읽고 왠지 고맙다는 생각이...ㅠ_ㅠ;;
    고마워요~;;
  • ?
    アカリ 2003.10.23 15:56
    사랑스럽군요..
  • ?
    서희정 2003.10.23 16:24
    번데기 맛있는데..ㅠㅜ(퍽!)재밌네요^^
  • ?
    ⓟⓘⓚⓐ 2003.10.23 17:44
    오우웃
    번데기 ~; ;
  • ?
    SEISO 2003.10.23 17:47
    하이도 착한거 같아요>ㅅ<!! 꺄악!
    이때 하이도 죽음이었는데>ㅁ<
  • ?
    夏の幻 2003.10.23 18:08
    와아아아아 - !! 일기-_ㅠ

    하이도상~정말 좋군요오오오ㅠ_ㅠ..고마워요 하이도상+_+!
  • ?
    hyunJiN 2003.10.23 18:28
    둥근무대 스테이지에 대한 다른 반응..
    하이도 씨는 리허설때 없더니 갑자기 나와서 놀랬다.
    관계자측은 썰렁했는데 기뻐했다.
    후후후후 ^^;;;;
    하이도 씨 많이 많이 자상하신 거 같아요...
  • ?
    럽리링고 2003.10.23 18:52
    귀여워요..>ㅁ<// 너무 착하구.. 아 정말 좋은 사람이라니까!!
  • ?
    Rien 2003.10.23 19:42
    hyde`s diary는 라르크 팬클럽 회지 LE-CIEL에 연재되는 하이도씨 일기랍니다.^^ 저 관계자분의 말과는 달리 상당히 당황하셨던듯;;
  • ?
    귀빈 2003.10.23 19:44
    아 강습얘기 감동이네요- 정말 착한사람-ㅂ-)!
  • ?
    아일랜드 2003.10.23 20:04
    "정말 일본인들 지독했구나- 미안해요"

    이 부분에서 감동..-_-;;
  • ?
    ㅇ_ㅇ/ 2003.10.23 22:07
    한국말 하는 부분에서 귀여울 것 같애요-_ㅠ/
    하이도 씨는 왠지 한국 싫어할 것 같았는데;; 의외의 면을 보게 돼서 좋네요^-^
  • ?
    아리엘 2003.10.24 17:54
    오오!하이도 왜이렇게 귀엽게 느껴지는건지...
    새삼 반하네요
  • ?
    v플레티넘v 2003.10.24 18:08
    우훗-^^ 하이도상.. 정말.. 다시한번..좋아집니다..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쿡..
  • ?
    지로君 2003.10.25 00:38
    후후;
    정말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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