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이 아파요;;;

원래는 꽤 오래전부터 아팠는데,,,

치과가기 싫어서 참았다죠;;; ( 치과가 가장 싫은 곳이기 때문에;;; )

어릴때부터 이빨이 남들보다 약하다는 죄(?)로,,, 치과를 워낙 많이 가서,,,

마취와,,, 지잉~ ( 드르륵- ) 을 많이 겪어서... ㅠ_ㅠ

치과는 무서운곳, 공포의 곳(?) 같이 트라우마가 생긴걸지도;;; 으음... ( 그러고도 남아,;; 끄떡- )

이빨에 구멍이 나는걸 알면서도 참았고,,, 괜찮았는데,,, ㅠ_ㅠ

오늘 갑자기 아프네요,,, D-15일인데 치과가기도 뭐하고...

( 수능날은 미리 진통제 먹고 시험 봐야 겠어요;;; 시험보다 아프면 이빨의 고통이란;;; 죽음- )

어짜피 수능 끝나고는 갈텐데,,,

분명,,, 칭찬+욕을 먹겠군요... ( 여태 잘~ 참으셨네요;;; 호호호- 라는건 칭찬일까, 욕일까;;; )

치과가 제일 싫어요... ㅠ_ㅠ

마취할때 안 울어야지,,, 하다가도,,, 이 나이 먹도록,,, 주사 맞으면 눈물이 고여요... ㅠ_ㅠ

예전에는 마취 안 할라고 이리저리 도망도 다녔고,,,

할머니가 하도 안 하니까,,, ' 집에 간다!!! ' 하고 치과에서 나가시고,,,

저는 울면서 치료 했던 기억이;;;

할머니 밖에 숨어있다가 다시 들어오셨다고;;;

( 저희 집 바로 앞 상가에 있는 치과였는데,,, 집 찾아갈 수 있는데 왜 그랬는지;;; 그냥 뻐팅길껄;;; )

여태 이빨에 돈 들인게,,, 엄청나군요;;; ( 나 같은 사람때문에 치과의사들이 잘 살 수 밖에 없는;;; )

아아- 이빨아픈게 고통이군요;;;

신경이 지근지근 쓰이면서 아픈게;;;

친구는 사랑니 났는데,,, 생이빨 뽑으면 아프다고 안 뽑겠다네요;;;

다들 너 바보냐!!! 라고 욕했는데;;;

( 저는 욕할 자격도 없었던;;; 으음... -_-;;; )

그냥 그대로 진통제 먹으면서 살겠데요;;; ( 바보자식-!!! 이라고 난리쳤는데;;; 찔리는;;; )

같이 치과나 가야겠네요... ( 笑 )


순간적으로 이빨 아픈걸 안 아프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소금물 양치가 최고 일까요???

왜 안 아팠던 이빨이 갑자기 다시 아픈건지... ㅠ_ㅠ

아침에 아프다가 학교에선 안 아팠는데...

수능 끝나고 아프면 치과라도 가지...;;;

왜 이적지 멀쩡하다 지금와서 아픈건지... -_-;;;


아무튼,,, 이빨 조심 합시다(!?)...!!!!!!




P.S : 그러고 보니,,, 이빨이라는 말은 동물에게나 쓰는 말인데,,,

제 스스로를 비하하고(?) 있었네요;;;

이 나 치아 가 맞는 표현이지만;;;

으음;;; ( 고 3은 역시 맞춤법에 목숨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