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모의고사 치는날이었습니다-_-..
그런데 오늘아침; 선생들이 이상하게 움직이더니 결국엔
모의고사 중에
자는놈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팬다고 하더니..
제 친구 2놈이 퍼질러 자다가 걸렸는데
각목으로-_ - (내허벅지만한;;;;;)
아주그냥 x맞듯이 맞더라구요; 10대씩인가.. 맞다가 제친구들이 쓰러지니까
발로 걷어차면서 "니네가 언제부터 약했어.쉬는시간에는 잘쳐놀고 일어나"
하더군요; 친구들이 울기시작하니까
"잘한다"
하더니 가버리데요-_-?; 그게 2교시의 일이었죠.
점심시간이 끝나고 이제 시험을 마치고 집에가야하는데 1학년을 전부 운동장으로 부르더군요
갔더니 역시 기합;
앉았다 일어났다 100개씩 했는데 그건별로 안힘들었죠..(적응된인간;)
이것저것 씨불이다가 들어가라길래 와서 가채점을 했는데
담임이 성적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틀린걸 다 써오라고 했거든요
근데 제 친구가;
"아씨x. 이거 언제다 쓰노"
이랬는데 담임이 그걸 들은거예요;
담임얼굴이 싹 변하더니 뺨을 때렸는데 뺨을 때린건지 얼굴을 갈긴건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심하게 때렸죠. 친구는 날라가서 tv에 부딪히고. 담임은 계속
열받아서 의자를 집어던졌죠; (내가살짝맞은)
제 친구는 의자를 피해서 뒷걸음질 쳤고 담임은 그런 친구를 발로 걷어차기 시작했죠..
하하하............
친구가 잘못은 했지만서도 또 그렇게 맞는거 보니까 슬프대요;
맞는거 보면서 울어버린- _ - (바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