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도 무지 재미있게 읽고, 포스터에도 너무 예쁘게 나온..
그랬던 '냉정과 열정사이'였는데. .
오늘 보고서 약간의 허무함과, 약간의 실망감과, 책을 읽었을 때의 감동이 모두 사라져 버리는. . .
그런 사태가 벌어지고 만 것이죠.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봐서 그런가,
전 하나도 재미 없는 부분을 사람들은 막 웃더군요.;
극장에서 영화보다가 자 보긴 '아이엠 샘'과 더불어 두 번쨉니다.
옆에서 제 친군 쥰세이 역할의 타케노우치가 몇 번씩이나 잘 생겼다고 그러고. .
진혜림은 누군지 모르는데, 순전히 외국어 잘 해서 캐스팅 된 것 같다는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주인공 둘 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이미지들과 너무 다른.. ㅠ _ ㅠ
짜증나서 비디오만 잔뜩 빌려 왔어요. 내일 하루종일 봐야지.
ㅠ _ ㅜ 책 읽었을 때의 감동을 다시 돌려 달라구요!
'환생' 개봉하면 보러 가야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