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참 견디기 지겨운 나날들

by ぬいぐるみ posted Oct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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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가속도가 붙어서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네요..ㅜ.ㅜ

별로 한 일도 없이 이제 몇 달만 있으면 고1생활과는 바이네요~

세상에..

내가 어릴 때(유치원~초1) 원한 여고생의 모습은..

항상 길고 좋은 머리결의 긴 생머리를 찰랑거리며..

늘씬하고 옷맵시 나는 몸매로 교복은 확실히~태가 나며

다리 라인이 잘 빠져서..이쁜 검은 구두를 신고

흰 피부에 약간 빨간 입술...

기타 등등..멋진 모습이었는데..지금의 나란건..

매직이 풀린지 1년 되서 정신없이 뻗친 머리를 시간이 없어서

빗질도 못한채 풀어헤치고..ㅡ.ㅡ;;다리 라인은...말할 수도 없고..

늘 운동화만...그리고..탁한 피부..ㅡ.ㅡ;;

어린 시절의 내가 보면 엄청 한심하겠어요..ㅜ.ㅜ

뭔가 나 자신을 잘 가꾸어 나가야 하는데..걱정이네요..

가는 세월..잡아보고 싶어요~~이러다가 금세 30되고 40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