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필리핀의 마닐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뭔가 지음에서 동문 만날지도 모르므로 조금 뻘쭘-_-;)
그리고 외국인 학교라서, 레벨도 꽤나 높고, 꽤나 좋은(!)학교입니다;
하여간, 그래서 그런지 동남아에서 몇몇 외국인 학교들끼리
모여서 매번 학교끼리 스포츠 경기를 하는데요,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페이, 자카르타와 마닐라, 아마 이렇게 여섯학교만
하는거 같더라구요. 매번 다른 학교에서만 해서 원정 갔다가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적은 없지만요;)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학교에서 했습니다. 오늘 첫날이었고,
선생님들도 보고 오라는 식으로 해서 거의 오늘 하루종일 수업을
안하고 경기를 봤습니다. 정확히는 남자 선수들에 집중을(...)
처음에 친구들이랑 만났을때는 다들 앉아서 조용히 우리 학교를
응원했건만, 점점 상대편 학교 애들 얼굴이 봐줄만 하다는걸
알자마자 가만히 앉아서 "야, 5번 콧날 예술이야-_-" "근데 난 10번이
귀엽더라" "에 10번 너무 짧잖아-_-"라면서 정보 교환을 하기 시작(쿨럭)
제 친구 s양은 외국취향이라 5번이나 4번을 찝었건만 저는
일본계열인지 잘 모르겠지만 16번이 좋다고 꺅꺅거리고(웃음)
미술반에서도 다들 타학교 선수 정보교환;을 하는데, 마침 여자애들
경기라 아무도 보러나가지 않는 사태가.(..) 어디 학교인지는
모르겠는데, 파란 유니폼의 학교에선 양키삘의 일본 아이가 있었는데
머리스타일이 고쿠센의 우치더군요-_ㅜ 따라서 일본친구인
카나에랑, 오구리슌 닮았어~하면서 열심히 얘기하고(웃음)
사실 저는 방콕에서 10번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무려 지나가며
웃었는데 피식,하는 비웃음이었건만 참으로 귀엽더군요-_ㅜ<;;;)
다들 3번이 카리스마 와방에-_- 멋지다고 해서, 친구 c양에게 몇마디;
일본어를 가르쳐주던 일본친구 하루카랑 같이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학교 식당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c양이
'카노죠 이마스카?'라든가 '메일 어드레스오 오시에테 구다사이'나;
'스고쿠 칵꼬요캇타-_ㅜ 와타시토 츠키앗테구다사이;'같은걸 열심히
연습했건만 계속 카레시와 카노죠를 헷갈리는 그 아가씨(폭소)
막상 가서 카노죠를 카레시로 바꿔말하면 안되니까;; 하루카가 통역
해준답시고 같이 올라갔는데, 저의 사랑 10번은 없더라구요.ㅠ_ㅠ
하여간 3번한테 용기가 안난다고 c양은 말을 못걸고, 저랑 카나에랑
하루카는 난파당했던 얘기-_-;;나 하고 있었습니다(쿨럭)
저는 난파라면 '도코이쿠?'가 정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칸아루-_-?나
잇쇼니아소보;;(이건 삐끼다-_ㅜ)같은 말도 쓰는가 보더라구요.;
사실 아까 제 친구 s양이 좋아하던 외국애들은, 제가 혼자 지나가는데
휘파람을 분다거나-_-;;하는 일을 해서 기분이 나쁩니다만 그래도 10번
참으로 귀여워서>_< 내일 경기가 또 있다면 내일도 꼭꼭 보고 싶어요>_<
(..뭔가 지음에서 동문 만날지도 모르므로 조금 뻘쭘-_-;)
그리고 외국인 학교라서, 레벨도 꽤나 높고, 꽤나 좋은(!)학교입니다;
하여간, 그래서 그런지 동남아에서 몇몇 외국인 학교들끼리
모여서 매번 학교끼리 스포츠 경기를 하는데요,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페이, 자카르타와 마닐라, 아마 이렇게 여섯학교만
하는거 같더라구요. 매번 다른 학교에서만 해서 원정 갔다가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적은 없지만요;)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학교에서 했습니다. 오늘 첫날이었고,
선생님들도 보고 오라는 식으로 해서 거의 오늘 하루종일 수업을
안하고 경기를 봤습니다. 정확히는 남자 선수들에 집중을(...)
처음에 친구들이랑 만났을때는 다들 앉아서 조용히 우리 학교를
응원했건만, 점점 상대편 학교 애들 얼굴이 봐줄만 하다는걸
알자마자 가만히 앉아서 "야, 5번 콧날 예술이야-_-" "근데 난 10번이
귀엽더라" "에 10번 너무 짧잖아-_-"라면서 정보 교환을 하기 시작(쿨럭)
제 친구 s양은 외국취향이라 5번이나 4번을 찝었건만 저는
일본계열인지 잘 모르겠지만 16번이 좋다고 꺅꺅거리고(웃음)
미술반에서도 다들 타학교 선수 정보교환;을 하는데, 마침 여자애들
경기라 아무도 보러나가지 않는 사태가.(..) 어디 학교인지는
모르겠는데, 파란 유니폼의 학교에선 양키삘의 일본 아이가 있었는데
머리스타일이 고쿠센의 우치더군요-_ㅜ 따라서 일본친구인
카나에랑, 오구리슌 닮았어~하면서 열심히 얘기하고(웃음)
사실 저는 방콕에서 10번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무려 지나가며
웃었는데 피식,하는 비웃음이었건만 참으로 귀엽더군요-_ㅜ<;;;)
다들 3번이 카리스마 와방에-_- 멋지다고 해서, 친구 c양에게 몇마디;
일본어를 가르쳐주던 일본친구 하루카랑 같이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학교 식당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c양이
'카노죠 이마스카?'라든가 '메일 어드레스오 오시에테 구다사이'나;
'스고쿠 칵꼬요캇타-_ㅜ 와타시토 츠키앗테구다사이;'같은걸 열심히
연습했건만 계속 카레시와 카노죠를 헷갈리는 그 아가씨(폭소)
막상 가서 카노죠를 카레시로 바꿔말하면 안되니까;; 하루카가 통역
해준답시고 같이 올라갔는데, 저의 사랑 10번은 없더라구요.ㅠ_ㅠ
하여간 3번한테 용기가 안난다고 c양은 말을 못걸고, 저랑 카나에랑
하루카는 난파당했던 얘기-_-;;나 하고 있었습니다(쿨럭)
저는 난파라면 '도코이쿠?'가 정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칸아루-_-?나
잇쇼니아소보;;(이건 삐끼다-_ㅜ)같은 말도 쓰는가 보더라구요.;
사실 아까 제 친구 s양이 좋아하던 외국애들은, 제가 혼자 지나가는데
휘파람을 분다거나-_-;;하는 일을 해서 기분이 나쁩니다만 그래도 10번
참으로 귀여워서>_< 내일 경기가 또 있다면 내일도 꼭꼭 보고 싶어요>_<
나오님의 눈을 믿습니다. 10번이 제일 잘생겼겠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