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무타쿠 주연 홍콩 영화, 3년만에 촬영 재개

by 판타 posted Oct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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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4월부터 중단하고 있던 SMAP 키무라 타쿠야(30)가 주연하는 홍콩 영화
"2046"(왕가위 감독, 내년 공개)의 촬영이 재개되는 것이 13일, 알려졌다. 키무라와
매니저가 12일에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스탭과 협의를 실시, 이번 달 안에 촬영을
개시할 것을 결정했다. 영화는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공개된다. 99년 9월의
크랭크인으로부터 4년째를 거쳐 다시 키무라가 세계로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한다.

키무라 타쿠야의 주연 영화가 재시동한다. 12일에 상하이에서 키무라를 포함해
왕가위 감독이나 스탭과의 협의를 통해 촬영 재개를 결정했다. 이번 달 안에
상하이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 99년 9월에 타이 방콕에서 크랭크인하고 나서 4년이
경과. 그 사이도 마음속에 "2046"의 존재가 있었다고 하는 키무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하는 공동 작업을, 작품이 실제로 스크린에 비추어질 때까지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코멘트를 보냈다.

"2046"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칸느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왕가위
감독이 키무라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고 "뛰어난 존재감이 있다"라고 절찬. 몇번이고
출연 의뢰를 거듭한 끝에 제작에 도달해 99년 9월에 크랭크인했다. 일본의 인기
배우와 세계적 감독의 편성에 세계 각국에서도 주목받았지만, 00년 4월에 촬영이
중단하고 있었다.

자세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왕가위 감독과 키무라의
대립설이 부상했다. 그러나, 00년 5월에 감독에게 인터뷰했을 때, 자신의 컨디션
문제로 중단한 것을 밝히고 있었다.

이번은 왕가위 감독의 컨디션이 돌아와 제작 사이드의 준비가 갖추어진 것, 키무라도
SMAP의 투어가 일단락 한 것에서 촬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한다. 키무라는 "누구나
(중단으로부터) 3년이라는 시간을 느끼게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의 공기나 감독의
열의를 피부로 느껴, 출연자로서도 참가자로서도 기다려집니다."

"2046"은 과거와 미래가 교착하는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린 SF작품. 홍콩의 인기
배우 토니 레옹(41)이나 마기 창 등 아시아 영화계의 인기 배우가 얼굴을 비추며,
키무라는 살인 청부업자역을 연기한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 상영하는 것이 결정.
내년 칸느 영화제의 출품도 목표로 하고 있어 키무라가 세계에서 주목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