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구매여인의 최후.

by 두부 posted Oct 0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학교 아래 시장 큰길에 있는 음반가게에서 테이프를 팔길래(...하나에 천원! 다섯개 사면 하나 더!)(...) 이틀째 충동구매중입니다.(..) 여섯 개씩 사느라 벌써 만 원 날렸군요. 것 참.
오늘은 전람회 1집을 손에 넣어서 이제 여한이 없..다기보단 "왜 2집이랑 3집이 없는거냐!"라고 도리어 분함을 느꼈는데. (건졌다는 게 어디야) 여하튼 어제보다 수확이 좀 더 좋군요. 지나간 테이프들 보면서 길거리에서 옛추억을 회상하는 것도 괜찮았지만 옆에서 친구가 빨리 좀 가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분위기 다 깼습니다(...응?).

...그리하여 다음 주 월요일까지 아침저녁은 우유로 때워야겠다는...으아아.
모의고사비도 내야 하고 공CD도 좀 사려고 했는데 큰일이네요.
지금, 아주 조금(정말?) 후회중입니다. 와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