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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험공부를 새벽 3시까지 하다 늦게 잠들었는데..
너무잠에 빠져서 시계 맞춰논걸 모르고 끄고 다시 잠들어버려서..
(이제 거의 습관 수준인-_-;제가 시계를 껐다는것도 생각안나요;)
늦잠을 자버렸어요. 9시에 일어나버렸거든요;
근데 허둥지둥 일어난 절 보고 아부지가 한마디..
'뭐하는 거야'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야'라고-_- 못마땅해하는 눈초리로 화를 내시더군요..
아아.. 뭐 게임하다 늦잠잔것도 아니고 공부하다 피곤해서 늦잠좀 잔것가지고..
오빠가 잘못한건 뭐 인자한척 넘어가주면서 꼭 나한텐 싫은티를 내는 우리아부지.
미움받고 있단 생각도 들고.. 말을 해도 꼭 저런식으로 말해야하는지.. 정말.. 아침부터 기분 확상해서..ㅜㅜ
1교시.. 수업 들을 수 있었던것도 그냥 바람이나 쐴겸 동네한바퀴 돌면서 땡쳤어요-_-
1교시 중간에 들어가나 쉬는시간에 들어가나 마찬가지기도 하고..
내가 뭣땜에 이렇게 공부해야하는지 회의감이 들어서;;
으우..ㅜ_ㅜ 요새들어 아부지와의 마찰이 더 잦아지는것 같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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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3.10.08 22:34
    그래도 힘내세요!!!
    저희 아버진,,, 고 3인데다,,, 30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잠들어 버리면,, 깨우진 못할망정,,, 다음날,,,
    " 야,,, 무슨 고3이 맨날 초저녘부터 잠만 자냐??? " 라고 생! 날리를... -_-
    도대체,,, 깨워주지도 않고!!! 뭘 어쩌란 건지...
    실은,,, 아버지도 주무시곤 하시죠... ( 저보다 가족들이 다들 빨리자니,,, 누가 누굴 깨우겠습니까;;; )
    오빠가 있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제 친구도 오빠를 많이 좋아하나봐요... 아버지도,,,, 어머니도...
    장남이라는게 그런건가... -_-;;;
    아직 딸이라는게 이미지(?)가 아들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하나 봐요...
    10년만 더 있어봐요!!!
    우리 시집갈때 되믄,,, 남자 골라서 집어갈 수 있어요!!! ( 笑 )
    100000000000 아들 안 부럽게 살아봅시다!!!
    그리고,,, 힘내요!!! 공부!!!
    안그럼 저 처럼 후회... ㅠ_ㅠ
    ( 선배, 부모님, 선생님 말씀... 곱게 들을꺼어어얼!!! ㅠ_ㅠ 한다구요;;;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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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3.10.08 22:39
    맞아요! 남자 골라서 집어가서 아들 안부럽게 살아봐요!!ㅠ_ㅠ
    터울 많이진 남동생 있으면 차라리 오빠가 있는게 나을지도, 한다죠.
    이리도 심각한 편애라니.ㅠ_ㅠ
  • ?
    아리엘 2003.10.08 23:11
    저희집도 딸만3!
    제가 제일 일찍 일어나서 젤 먼저나가서;;
    저도 알람 해놓고 그냥 자요;(그래서 지각한적이;;게다가 정규지각2번;)
    그리고 저도 아버지와 자주 다투는데요..
    그냥 참아요, 여자로 태어난게 죄죠(...허나 어른되면 여자도 남자못지 않다는걸 알려주고싶은)
    아, 오늘 동생 시험이 끝났는데요
    동생이 그러는데 저희 아버지가 제 동생 학교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화이팅!(포즈도 함께)"
    이라고 말해줘서 당황해 하더라구요^-^;;
  • ?
    onlyhope 2003.10.08 23:19
    자기힘으로 성공하는거예요....
    남자잘만나서 시집잘가는걸로는 부족해요..
    공부열심히 해서 사회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게 진정..=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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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싸-_-v 2003.10.08 23:31
    하하;;; 저희 아버진 저 어렸을 적에 밤에 자꾸 몰 먹이셔서;;;
    지금 심히 원망하고 있습니다..ㅜ_ㅜ
  • ?
    사츠 2003.10.08 23:55
    제 친구의 아버님(;;)도 매일 밤에 뭘 자꾸 먹이신다는;ㅅ;
    저도 그 댁에 가서 저녁에 요플레 두 개를 연속으로 하사받은 적이 있지요;
    저희 아버지도 그러신답니다. 아침에 제가 잘 못 일어나면 절대로 '요새 많이 힘든가 보구나'라는 등의 말은 안해주세요-_-..
    일찍 자라! 고 말씀하시면서 누구네 집 아들은 뭐 몇시까지 공부해서 몇등을 했니 어쩌니-_ㅠ
    저희 아버지 친구분들 아들은 어찌나 다 공부를 잘하고 성실한지-_ㅠ 미칠 지경입니다;[쿨럭;]
  • ?
    Falcon 2003.10.08 23:58
    저는 아직 중학생이라 그런지..
    자도 뭐라고 안하시는...
    근데.. 양심에 찔려서 질 수가 없다는 ... -_-;;
  • ?
    판타 2003.10.09 07:48
    힘내요..아버지도 아버지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으실거에요(직장이나 사업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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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ii~# 2003.10.09 10:04
    아버님이 사정을 몰르시니 오해하실 수도 있죠, 기분 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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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o{しお} 2003.10.09 23:23
    저는 뭐 그냥 냉소합니다 부녀관계가;
    제가 좀 아버지께는 무뚝뚝한 편이죠, 또 무섭기도 하고;
    아버지는 제 공부 같은거엔 별 관심은 없으신것 같아요;;
    그냥 해서 잘하면 좋은거고 그런걸로 받아들이시는듯;
    반면 어머니는 그게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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