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 가 한국영화에?..

by 판타 posted Oct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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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역엔 양동근…11월 크랭크 인

일본의 톱스타 히로스에 료코(23)가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
 히로스에 료코는 99년과 2000년 '철도원'과 '비밀'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주연여우상과 조연 여우상을 수상한 일본의 아이들 스타.
 일본 TBS가 지난 9월14일 마지막회를 방영한 드라마 '모토 카레'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만 그녀의 팬클럽 카페가 100개가 넘어설 정도로 수많은 한국팬을 거느리고 있다.
 국내에도 개봉된 '와사비'를 통해 장 르노와 호흡을 맞추는 등 할리우드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바람의 파이터'.
 '와일드 카드'로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고루 받은 양동근이 주인공 '최배달' 역에 캐스팅됐으며, '리베라메'의 양윤호 감독이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
 '가라데'로 전세계 싸움꾼들과 붙어 이겼다는 한국인 최배달 선생의 삶을 그린 방학기씨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에서 히로스에 료코는 최배달과 사랑을 나누는 게이샤 '요코'.
 평소 한국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히로스에 료코는 탄탄한 시나리오에 매료돼 출연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제작사인 드림써치의 황정욱 대표는 "현재 히로스에 료코 측과 개런티 등을 비롯해 세부 사항까지 모두 합의를 끝냈다. 내년 4월까지 이미 모든 스케줄이 잡혀있는 상황이었지만, '바람의 파이터' 출연을 결정한 뒤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람의 파이터'는 11월 크랭크인 예정. 일본에서 두달여간의 로케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구리구리군과 료코라..어째 조합이..-ㅁ-:
그래도 웬지 기대되는 마음은 뭘까?^^:
료코가 나온 작품들은  재밌게 봐서 더욱더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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