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말로 오래간만 입니다..^^;

by 슈리 posted Oct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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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에 정응 하느라 바뻤는데..

어느새 한달이 훌쩍 하고 넘어가 버렸네요.

건강 하시죠?

새로 일하는 직장에는 완벽하게 적응 하지는 못 했지만.....

나름대로 열씨미 적응 해 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매일 매일 힘들다기 보다는.. 졸려요...-_-;;

일은 그럭 저럭 적응해 가고 걍 그럭 저럭입니다 건강도.

뭐..-_-;; 나빠질 것도 좋아질 것도 없지만요..

지난번 회사와의 해결 해야 할 일 (미지급 된 월급 때문에..-_-) 때문에

여전히 골머리는 썩고 있지만.. 에효.. 한숨뿐이네요..-_-;;




슈리는 여전 합니다!

잘 먹고 잘 까불고.. 못 싸고..(망할 변비..-_-;;;)





우리 가게에 한쪽 구석에 사인들이 걸려있는데.

자세히 보니 일본 연예인들 사인이더군요.

꽤 상당히 많이 왔더라구요.

후지와라 노리카 라던가 기무라 요시노라던가 윤손하도 왔었고.. 다케시 군단의 아가씨들..

핑크레이디의 미..?

아무튼.. 다들 모르는 사람들이에요-_-;

후지와라 노리카는 미스 재팬이라면서요?

우리 가게에 6번이나 왔답니다. 거의 6개월에 한번 꼴로.

저도 언젠가는 연예인들 보게 되겠죠..-_-?

남자 연예인들도 꽤 많이 왔더군요.

일본 티비에도 많이 소개 되고.

요즘도 가끔 촬영 해간답니다.

모르는 연예인들이 수두룩 하지만..-_-;;

언젠가 제가 아는 사람들이 올랑가요....-_-;;; 아는 연예인이라고는.. 얼마 되지도 않지만..-_-;;

애니웨이..;; 가끔은 일본인들의 수다에 질려버리고 맙니다.

처음에 일본어 공부할 때.. 친구가 오사카 사투리를 써서.. 그 인간하고 대화하느라고 오사카 사투리가 익었었는데..

어느 샌가 걍 제 나름대로 일본어가 완성이 되면서 사투리는 거의 잊어먹었거든요.

가게에서 손님들 중에 오사카 사투리를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난번에는 오사카 사투리 4인방이 와서 수다를 떠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 죽을 뻔 했습니다..-_-






바쁠 때는 정신 없이 바빠서 죽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공부도 되고 뭐랄까.. 그 나라 인간들의 특유성이라고 할까.. 뭐 그런 것들도 다시 새삼 느끼게 되고.

그래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 때문에.. 꽤나 애먹었지만..-_-;;

케쇼수이라던가..  뉴에키 등등의 일본어는.. 평소에 친구와의 대화에서 사용을 안하죠 거의..;;

일본 친구들이 다 머시마들이기 때문에.. 여자 친구가 있다면 그런 단어들 사용 했겠지만..-_-;;




엌.. 두서 없이 쓰고 보니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네요.;;

이만 줄일께요..^^;;

다음에 또 시간이 난다면 글 올리도록 할께요.

다들 잘 지내시고..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올 겨울 유행하는 독감은 사스와 그 증상이 비슷해서 걸리면 격리수용 당한다고 하네요..-_-;;

저도 예방주사 맞으러 갈라고요 격리수용 당하면 돈 못벌자나요..ㅠ.ㅠ

(아냐.. 그것도 좋을 수도..;;; 맨날 빈둥..;;; 읔.;;)


그러면..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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