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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지만.. 전 정말 휴일에만 아프답니다=_=;
월화수목금토학교에선 내내 멀쩡하다가 토요일 오후쯤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일요일날 죽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파서 죙일 잠만 잤다가도 월요일날 해뜨면 멀쩡..말짱..팔팔..
꼭 일요일이 아니더라도.. 학교에선 종일 멀쩡하다가도 집에오면 머리띵한게 아프고..
또 다음날 해뜨면 벌떡 낳아버리고..-_-);미친게야..
요번에 눈병도.. 밤에 시뻘겋게 되있었는데 다음날 학교가서 보니 낳아져있더니..
수업끝마치고 집에오면 어느샌가 재발해있는(?)..
덕분에 조퇴&결석은 물론 양호실신세 한번 진적 없는 모범생이라지요..
지금도 학교에선 내내 멀쩡하다가 집에오니까 머리가 깨질것같아요..ㅜ_ㅜ비맞아서그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통을 빌미삼아 책을 덮어두고 미친듯이 컴퓨터를 하고있는 이 뻔뻔함이란..-_-
뭐.. 어쨌든.. 이것도 나름대로 복받은 체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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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ゆう 2003.10.01 19:09
    아..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학교다닐때에 그런적이 있었어요. 막 심하게 아프다가도 학교갈날이 되면은 멀쩡해지고-_-정말 누구한테 말해도 아무도 안믿어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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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컵 2003.10.01 19:12
    조퇴가 안통하는 슬픈 체질이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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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3.10.01 19:52
    개근상 받으시겠네요a 고등학생이시라면; 조퇴 & 결석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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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모짱 2003.10.01 20:47
    저랑 비스무리 하시네요^^ 제 친구들은 노래방가서 2시간 있다가 나오면 목소리 쉬는데 저만 이상하게 멀쩡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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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3.10.01 21:04
    아..전 코피만 그러더라구요-_-;
    집에선 엄청 잘 나면서...학교에선 잘 안나는...
    울 담샘은 코피 무지 무지무지 좋아하시던데..;;
    (공부 열심히 한 증거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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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 2003.10.01 21:16
    아하하; 저랑 똑같으세요-_-)b
    전에 일주일동안 몸살앓은적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그냥 몸만 조~금 쑤시다가 쉬는날 전날에 집에와서
    꼼짝도 못하고 아파서 막 울고 열나고 그랬었죠; (그리고 이틀후 완쾌;)
    꼭 아파도 학교를 나오면서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중학교때 3년동안 양호실 한번도 안가고 조퇴도 한번 안했다는-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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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3.10.01 21:21
    저는,,, 예전엔 많이 아팠는데,,, 요즘은 너무 안아파요;;;
    중학교때는 3년개근!!!
    작년에 독감에 열이 40도까지 나는데도 학교에서 있었다죠;;;
    담임선생님이 개근상 타라고 조퇴 안 시켜주고... 저도 잘 참았죠;;; ( 개근상 하나에 목숨걸고!!! -ㅁ-;;; )

    제가 열이 많이서,,, 저는 요즘도 맨발로 다닌답니다...
    저희반 애들은,,, 또 맨발??? 이라고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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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0.01 22:07
    어우..
    대단한 ..
    혹시 학교에 정화의 기운이.. [만화를 너무많이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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