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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비밀리에(?) 알게 된사실인데 저희 학교에서 12월달에 학생회 얘들2명이랑

그냥 일반 전교 1,2등 하는애들 2명 뽑아서 일본 홈스테이를 한데요~

그것도 .....기말고사 보는날에....

그니깐 우린 열나게 시험보고 있는날에 그녀들은 일본에서 놀다 오는거죠

성적은 중간고사 성적으로 되고...

제가 일본어 잘하고 관심잇는애들(나-_-)보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깐...일본얘들이 우리나라애들이

일본어 하는걸 싫어 한대나 어쩄다나..~~~아~~ 그래서 영어로 하고 온다고...

나도 일본 홈스테이 하는게 꿈이었는데.....

관심도 없는데 공부 잘한다는 이유로 가는게 너무 분해요.....

역시 공부는 잘하고 봐야돼..........~~~~후회 후회  뭐 그래봤자...

저는 졸업후 2~3달 빡시게 알바하고 다녀오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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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리엘 2003.09.30 01:06
    에 일본어로 이야기하니까 신기하다면서 좋아하던데요?
    그런 억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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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JiN 2003.09.30 02:04
    무슨 그런 학교가.... 다른 애들 열심히 시험보는 기간중에..
    우리나라 애들이 일본어 하는 거 싫어하면 애초 홈스테이란 걸 하질 않죠. 그건 억지같아요..
    제 친구도 홈스테이로 일본 갔다왔는데, 굉장히 잘 놀다가 왔어요. 일어로;;;;;;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일본도 꼭 가시구요..
    저도 세계로 좀 눈을 돌려봐야 할텐데.. 그 날이 언제 오련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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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 2003.09.30 05:41
    아.. 저희학교도 예전엔 성적순으로 일본으로 홈스테이 하러갔다고 들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겨울에 희망자만 받아서 일본으로 놀러도 가고 하니까- 홈스테이도 희망자로 되는듯 하더라구요
    근데 그냥 놀러가는건 57만원인데 홈스테이 하려면 최소~ 150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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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페카 2003.09.30 12:56
    역시 공부를.; 잘 해야하는거구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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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성 2003.09.30 23:04
    컥..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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