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컴활 시험, 봤어요
어제 풀어본 2001,2002,2003년 문제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갯수도 많이 맞은 편이었는데
(이것땜에 늦게까지 잠도 못자고;ㅁ;)
오늘 풀어본건 왜 어렵든지..ㅠ_ㅠ
생판 처음봤던 문제들도 있었구요 (아직도 문제가 정확하게 생각나는-_-)
근데 시험지를 걷어가는줄 몰라서 적어서 낸 답을 옮겨적지 못했답니다;
OMR 카드도 가져가면서 왜 시험지는 가져가는건지 ..
그래서 결과를 알려면 한달을 기다려야 하는.. ㅠoㅠ
학원 선생님도 오셨는데
이번에도 바로 옆에 있는 친구에게는 '시험 잘봤니? 시험 시작하니까 얼른 들어가라..' (친구는 3급도 봐요)
라고 말하고서 저는 쳐다도 안보더군요^_^
뭐 저도 선생님 (일부러)안쳐다봤지만 그날 두번씩이나 그러니까 기분 나쁘데요~
학원에서도 그렇게 없는사람 취급하고 무시하더니만- 시험봤을때도 그러더군요(!)
정말 학원에서 수업받을 땐, 제가 학원 수강생들 사이에서 돈 안내고 꼽사리 껴서 수업받는거 같더라구요-_-
친구 기다려서 같이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학원 선생님때문에
기분 잡쳐서 친구가 들어가고 난 후에 그냥 집으로 와버렸습니다..ㅡㅡ; (아빠가 기다리고 계시기도 했고;)
지금쯤 친구도 시험을 끝냈을텐데 잘 봤나 모르겠군요;
아- 시험 잘보진 못했지만 붙었으면 좋겠어요;ㅁ;
시험 발표끝나고 얼마후에 생일이라서^^; 붙으면 정말 기분 좋을거 같은데-
그럼 전 모의고사+중간고사 준비해야겠군요..;
떨어질거라고 80% 확신하고 있어서 머릿속이 뒤죽박죽입니다..ㅠ_ㅠ
3급은.. 심하게 쉬웠다지요.;; .. 2과목에서 ..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아아!! 망했어요 ;ㅁ;
뭐, 정확한건 답안을 확인 해봐야 하겠지만.. 심히 불안한..;;
에에,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꼭 붙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