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쓰는듯. (...) <<귀차니즘이 작동.
이번 주 내내.
담임의 노처녀 히스테리에 휩싸였습니다.
어쨌든 굉장히 기분이 나빴던 주라죠 ;
올해들어 결혼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지셨어요.
제가 워낙 선생님들한테 무관심해서 잘 모르긴 한데;
여름방학 전에 결혼하신 선생님도 계시고(그것도 성형전문의사에게.우오+_+)
그리고 내일...이 아니라 12시 넘었으니 오늘이겠네요.
오늘 결혼하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그리고 10월 5일날 또 결혼하시는 선생님이
계세요. 전부다 그래서 요즘에 굉장히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특히 수학선생님이 오늘 결혼하시는데, 어쩐지 수업시간에 애들이랑 얘기도 해주시고.
원래는 수학선생님 시간은 항상 애들이 쫄아있는 상태거든요. 수학선생님이 굉장히
무서워요T_T 문제 못풀면 애들 앞에서 엄청나게 쪽주고...
그런데 요즘 들어 수업도 조금 하고서는 애들한테 자유시간도 주시고 하시던 것이.
결혼을 앞두고서 너무 행복하셔서 그랬나 하고 생각이 되는..(쿨럭)
윽, 이야기가 샜지만, 어쨌든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 선생님들 결혼 얘기로 난리인데요.
저희 담임 선생님이 지금 서른이 넘으셨어요. 35이 다 되어 간다고 알고 있는데.
줄줄이 결혼을 하니 얼마나 내가 아프시겠어요. (죄송하지만)
그래서 요번주에 정말 심하게 히스테리 부리시더군요.
제가 이번주 주번이었는데요. 어쩌다가 주번일을 잘 못했는데
그걸 가지고 몇십번이나 계속 뭐라 하시더라구요. 막, 그 전에는 애들이 아예
안해도 상관도 안하시던 그런 분이 얼마나 뭐라 하시는지.
진짜 한번 말하면 알아 듣는데 계속 말하니까 짜증이 나잖아요. 그래서 좀 씹고 ;
여튼 주번일을 무사히 다 끝마쳤죠...
저거까진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정말 히스테리 부렸던건 재량 활동 시간이었는데요.
무슨무슨 부로 나눠서 다른 반으로 가고, 그런 시간이 있잖아요...;;;;(설명안됨)
저는 우리반 선생님 담당인 독서부였는데요.
선생님께서 전에 시집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는데 독서부인 우리반 애들이 다 그걸 까먹고
시집은 커녕 그냥 책도 안 준비해온거예요. 선생님은 화가 나서 우리반 애들을 다 앞으로
불러내시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반 애들도 아예 전멸로 안가져온 애들 많았는데도)
그래서는 앞에서 막 엄청나게 뭐라고 성질내시는거예요.
너희들은 뭐 하나 해오라고 하면 죽어도 안해온다 그러고, 쓰레기 반인거 티내냐 그러면서
문제아 반인거 티내냐, 하나 부터 열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거 하나 없다 하시면서 정말
기분 나쁜 소리만 잔뜩 하는거예요. 그것도 다른 반 애들 전부 보고 있는데.
너희같은 애들 정말 처음본다 그러시면서...얼마나 애들이 황당한지.
저번에는 막 어떤 아이 귀싸대기(...)를 막 때리시더라구요.
그것도 우리가 다 지켜보는 앞에서.. 애들 다 쫄아가지고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고.
저한테는 왜 그렇게 태클을 거시는 건지 . -_-
주번 일도 그렇고. 그리고 독서부에서도 저한테 막 뭐라고 몰아붙이시기도 하고 -_-
게다가 오늘도 수업시간에 책 잘 보고 있었는데 "ㅇㅇ이 책 보고 있나? 딴데 보고 있었지!"
이러질 않나 -_- (눈도 없나 진짜;;) 진짜 이번처럼 심하게 성질내면서 히스테리 부리기는
처음인듯...그래서 요즘에 애들 욕 엄청나게 많이 먹고 있죠 -_-a
아직 남자도 없는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속이 상할까 ;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줄줄이 결혼하는데 자기혼자만 싱글이면 ;
써놓으니까 별로 심해보이지는 않지만T_T
정말 이번주 담임때문에 재수없어서 학교 가기 싫어 죽는줄 알았어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쓰레기니 문제아니.....
애들이 막 담임 왜 저러냐 그러면서 진짜 삐리리 한다 그러고 =_-;
진짜 담임.........이 학교 처음 들어와서부터 진짜 싫어했었는데
지금 담임 되서 얼마나 짜증났는지 몰라요.. 우읍...
애들이 막 선생 좋네~ 이러면서 부러워 하는거 절대 이해도 안가고 그랬는데...
걔네들 선생이랑 바꾸고 싶네요 -_-;;;
요즘도 자기 혼자 엄청나게 열내다가 자기 혼자 성질내고 자기 혼자 흥분하고는
자기 혼자 뭔소리를 실컷하다가 끝마칩니다 -_-;;; 왜 그러는지 진짜.
벌써 1시군요......저는 이만 사라질게요 ; 안녕~ <<이라니!!!
쓰고 나니 넘 길군요...죄송해요 ㅠㅠ
이번 주 내내.
담임의 노처녀 히스테리에 휩싸였습니다.
어쨌든 굉장히 기분이 나빴던 주라죠 ;
올해들어 결혼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지셨어요.
제가 워낙 선생님들한테 무관심해서 잘 모르긴 한데;
여름방학 전에 결혼하신 선생님도 계시고(그것도 성형전문의사에게.우오+_+)
그리고 내일...이 아니라 12시 넘었으니 오늘이겠네요.
오늘 결혼하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그리고 10월 5일날 또 결혼하시는 선생님이
계세요. 전부다 그래서 요즘에 굉장히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특히 수학선생님이 오늘 결혼하시는데, 어쩐지 수업시간에 애들이랑 얘기도 해주시고.
원래는 수학선생님 시간은 항상 애들이 쫄아있는 상태거든요. 수학선생님이 굉장히
무서워요T_T 문제 못풀면 애들 앞에서 엄청나게 쪽주고...
그런데 요즘 들어 수업도 조금 하고서는 애들한테 자유시간도 주시고 하시던 것이.
결혼을 앞두고서 너무 행복하셔서 그랬나 하고 생각이 되는..(쿨럭)
윽, 이야기가 샜지만, 어쨌든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 선생님들 결혼 얘기로 난리인데요.
저희 담임 선생님이 지금 서른이 넘으셨어요. 35이 다 되어 간다고 알고 있는데.
줄줄이 결혼을 하니 얼마나 내가 아프시겠어요. (죄송하지만)
그래서 요번주에 정말 심하게 히스테리 부리시더군요.
제가 이번주 주번이었는데요. 어쩌다가 주번일을 잘 못했는데
그걸 가지고 몇십번이나 계속 뭐라 하시더라구요. 막, 그 전에는 애들이 아예
안해도 상관도 안하시던 그런 분이 얼마나 뭐라 하시는지.
진짜 한번 말하면 알아 듣는데 계속 말하니까 짜증이 나잖아요. 그래서 좀 씹고 ;
여튼 주번일을 무사히 다 끝마쳤죠...
저거까진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정말 히스테리 부렸던건 재량 활동 시간이었는데요.
무슨무슨 부로 나눠서 다른 반으로 가고, 그런 시간이 있잖아요...;;;;(설명안됨)
저는 우리반 선생님 담당인 독서부였는데요.
선생님께서 전에 시집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는데 독서부인 우리반 애들이 다 그걸 까먹고
시집은 커녕 그냥 책도 안 준비해온거예요. 선생님은 화가 나서 우리반 애들을 다 앞으로
불러내시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반 애들도 아예 전멸로 안가져온 애들 많았는데도)
그래서는 앞에서 막 엄청나게 뭐라고 성질내시는거예요.
너희들은 뭐 하나 해오라고 하면 죽어도 안해온다 그러고, 쓰레기 반인거 티내냐 그러면서
문제아 반인거 티내냐, 하나 부터 열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거 하나 없다 하시면서 정말
기분 나쁜 소리만 잔뜩 하는거예요. 그것도 다른 반 애들 전부 보고 있는데.
너희같은 애들 정말 처음본다 그러시면서...얼마나 애들이 황당한지.
저번에는 막 어떤 아이 귀싸대기(...)를 막 때리시더라구요.
그것도 우리가 다 지켜보는 앞에서.. 애들 다 쫄아가지고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고.
저한테는 왜 그렇게 태클을 거시는 건지 . -_-
주번 일도 그렇고. 그리고 독서부에서도 저한테 막 뭐라고 몰아붙이시기도 하고 -_-
게다가 오늘도 수업시간에 책 잘 보고 있었는데 "ㅇㅇ이 책 보고 있나? 딴데 보고 있었지!"
이러질 않나 -_- (눈도 없나 진짜;;) 진짜 이번처럼 심하게 성질내면서 히스테리 부리기는
처음인듯...그래서 요즘에 애들 욕 엄청나게 많이 먹고 있죠 -_-a
아직 남자도 없는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속이 상할까 ;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줄줄이 결혼하는데 자기혼자만 싱글이면 ;
써놓으니까 별로 심해보이지는 않지만T_T
정말 이번주 담임때문에 재수없어서 학교 가기 싫어 죽는줄 알았어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쓰레기니 문제아니.....
애들이 막 담임 왜 저러냐 그러면서 진짜 삐리리 한다 그러고 =_-;
진짜 담임.........이 학교 처음 들어와서부터 진짜 싫어했었는데
지금 담임 되서 얼마나 짜증났는지 몰라요.. 우읍...
애들이 막 선생 좋네~ 이러면서 부러워 하는거 절대 이해도 안가고 그랬는데...
걔네들 선생이랑 바꾸고 싶네요 -_-;;;
요즘도 자기 혼자 엄청나게 열내다가 자기 혼자 성질내고 자기 혼자 흥분하고는
자기 혼자 뭔소리를 실컷하다가 끝마칩니다 -_-;;; 왜 그러는지 진짜.
벌써 1시군요......저는 이만 사라질게요 ; 안녕~ <<이라니!!!
쓰고 나니 넘 길군요...죄송해요 ㅠㅠ
저희담임도 나이 40인 노처녀이거든요-_-
히스테리엄청납니다...
소위 말하는 **개라는거 있잖아요-_-;
그런부류는 사람인데..
그냥 참고..사시는게 좋아요;
요즘은 너네들 수능원서 쓸때 보자고,
학생부기록할때 보자고..협박받는중입니다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