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회사는...

오늘 회사 사람들(중 일부 팀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워크샵을 갔습니다.
말이 워크샵이지...계획표만 보자면 가서 밥먹자마자 무슨 2/3사분기 분석 및 결산,
다음분기 전망 2시간, 아이디어 회의 3시간...이렇게 써놨는데
에버랜드 통나무집으로 가는데...그냥 노는거 아닐까 싶어요;
저는 그 팀이 아니기 때문에 배 터지게 밥먹고 30분 늦게 들어와서-_-;
사무실에 남아서 일을 하고 있는...
지금 사무실에 딱 3명 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까 참 썰렁하기는 하지만
상관도 없겠다 바쁜 일도 없겠다...오후엔 아마 계속 인터넷만 하지 않을까...(언제는 열심히 일했다고...-_-)
얼마전에 마키님께서 쓰신 글의 코멘트를 보니
지음에도 업무시간에 노시는(?) 불량(?) 회사원분들이 꽤 계시는거 같던데...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놀때는 열심히 놀자구요! (넌 맨날 놀잖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