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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전부터 제 글의 주제가 되어왔던 길거리 축제는...

대박으로 끝났습니다 음하하핫;;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최우수상도 먹었고... 음 대충 20만원의 상금도 받고;;

호응 장난 아니더군요... 그때의 기분이란... 너무 멋지다는;;

춤추고 내려와서 구경하다가 시상하고 앵콜무대 한번 더 뛰고;; 내려오니까 중학생 여자애들이

막 뒤를 밟는데;; 으음;; 아 물론 전 얼굴이 별-_-로인 관계로 딱히 붙는 사람은 없었는데...

같이 추는 애중에 자칭 꽃미남(...)인 애가 있어서 걔한텐 뭐 사진찍자고 붙고 뭐;;

난리가 아니더군요... 주위에 중학교 신문부에서 막 취재를 나오질 않나;; 으음;;

아 글고 또 기쁜 사실은 이제 주위학교에서 슬슬 축제가 시작인데...

그중에서 2군대에서 저희를 부르더라구요... 허헛;;

근데 가장 가까운 축제가 10월 17일... 헛... 시험 끝나고 9일의 여유라는...

저번엔 5일... 이번엔 9일... 정신이 멍해진다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열심히 해서 또 그순간의 환희를 위하여;; 쿨럭;;

오늘 또 새로 짠 안무 따라하는데 죽겠더군요;; 발이 막 꼬이는데.. 으음;;

이런 몸치로 춤 추는 저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알아서 떨어져야지...]

여튼 심심한것 보단 낫군요... 이런 빡빡한 생활이...;;

앞으로도 잘 되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 ?
    아리엘 2003.09.23 22:08
    오오!바빠도 본인이 즐겁다면 즐거운걸로 좋은거죠!!
    부럽네요, 즐거운일을 계속 하실수 있다니;;
    전 자고싶어요-_ㅜ...
    소설책 잔뜩 읽고싶은데..
    안 읽은지 2달째라...금단현상이(덜덜)
    열심히 하세요!!!
    다른학교 축제때는 미소녀씨가(남자분 맞죠?)팬 되길 바랄꼐요!
  • ?
    김창환 2003.09.26 04:24
    와..정말 그런 특기가 있으면 좋겠네요
    나도 춤 잘 췄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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