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학교 1학년이 파업을 했습니다 ^^
비록 2시간 짜리 단기간 이었지만 정말 시끌벅적 이었죠 [후훗]
원인은 1학년 여학생들의 두발 단속 ㅡㅡ;; 귀밑 3cm라고 규정이 바뀌는 바람에 1학년 여학생들 거의 모두가 학교 정원으로 나와서 데모를 하더군요. 학생과 선생님들 모두가 달려오고 히스테릭 마녀인 음악선생님 교육청에 여러번 고발된;; 만석선생[님자 붙여주기가 아깝군요 ㅡㅡ (들키면 4대기를 연속으로 쫙쫙!!)] 등등 학교 전체가 비상걸린거죠 ^^
수업거부다 . 두발 자유화 해라 기타등등 [구호를 듣고있던 2학년 3학년들 환호 했습니다.][저도 2학년인 관계로 같이^^] 결국 1학년 여학생들 단체 결과라는 엄한 처벌로 끝나고 말았지만, 속은 시원했습니다.[교장선생님이 교장실에서 나와서 화장실 들어가는걸 보니 황당하더군요. 파업은 상관없다는 태도...]
[ 처벌도 취소될것 같네요. 대학보내기에 환장한 우리학교가 설마;;;]
아.... 그리고 제목이 2회 파업인 이유!!!
이런 역사가 한번더 있었거든요 ^^.
주인공은 저의 2학년[2003년 현재]
저희들이 1학년일 때 수학 반평균 차이가 30점 이상이 난적이 있어요 . 바로 교육청이 조사 들어오더군요
ㅡㅡ;;; [우열반 편성 검사라던가??]
학교측에서 일부로 반편성을 우열가린것이 아니라 반을 바꾸라는 조치로 끝났지요.
뭐 교육청은 이렇게 하고 땡이었지만. 문제는 저희 들이었죠 .
고등학교 처음들어와서 쫌 친해져가고 있는데 반편성을 다시하라는 황당한 명령이 온거죠 ㅡㅡ;;
당연하게도[ 뭐가 당연한거야!!] 저희들은 교실안에서 마대자루로 입구를 막고 유리창은 판자나 신문지로 막는 등 단체 파업? 행위를 했습죠. 선생님들이 당황하더군요 1학년이 19반인데 선생님들이 19개 반 문을 두드리면서 열라고 하는게 너무 웃기기도 했구요. [이때 느낀거지만 핸드폰의 위력을 봤습니다. 각반들이 연락을 하느라 핸드폰이 동시에 20대 이상 통화하더군요 ]
이때도 무서운 선생님들이 혼내고 타일르고 진짜 별에 별 방법을 다 쓰시더군요 [ 아주 즐거웠습니다 선생님들의 다른 면모라고나 할까요 ]
이 사건은 선생님들이 이해해준다는 식으로 용서해주며 끝나버렸습니다 4시간 파업이었죠 ^^
어쨋건 저희 학교는 매년 이런 행사를 겪는군요. 2,3학년은 1학년때만 할수 있는 행사정도로 이해하고있지만
교장선생님이나 여타 선생님들이 고생하시네요 ^^
이상 저희 학교 파업일지 마칩니다 .
비록 2시간 짜리 단기간 이었지만 정말 시끌벅적 이었죠 [후훗]
원인은 1학년 여학생들의 두발 단속 ㅡㅡ;; 귀밑 3cm라고 규정이 바뀌는 바람에 1학년 여학생들 거의 모두가 학교 정원으로 나와서 데모를 하더군요. 학생과 선생님들 모두가 달려오고 히스테릭 마녀인 음악선생님 교육청에 여러번 고발된;; 만석선생[님자 붙여주기가 아깝군요 ㅡㅡ (들키면 4대기를 연속으로 쫙쫙!!)] 등등 학교 전체가 비상걸린거죠 ^^
수업거부다 . 두발 자유화 해라 기타등등 [구호를 듣고있던 2학년 3학년들 환호 했습니다.][저도 2학년인 관계로 같이^^] 결국 1학년 여학생들 단체 결과라는 엄한 처벌로 끝나고 말았지만, 속은 시원했습니다.[교장선생님이 교장실에서 나와서 화장실 들어가는걸 보니 황당하더군요. 파업은 상관없다는 태도...]
[ 처벌도 취소될것 같네요. 대학보내기에 환장한 우리학교가 설마;;;]
아.... 그리고 제목이 2회 파업인 이유!!!
이런 역사가 한번더 있었거든요 ^^.
주인공은 저의 2학년[2003년 현재]
저희들이 1학년일 때 수학 반평균 차이가 30점 이상이 난적이 있어요 . 바로 교육청이 조사 들어오더군요
ㅡㅡ;;; [우열반 편성 검사라던가??]
학교측에서 일부로 반편성을 우열가린것이 아니라 반을 바꾸라는 조치로 끝났지요.
뭐 교육청은 이렇게 하고 땡이었지만. 문제는 저희 들이었죠 .
고등학교 처음들어와서 쫌 친해져가고 있는데 반편성을 다시하라는 황당한 명령이 온거죠 ㅡㅡ;;
당연하게도[ 뭐가 당연한거야!!] 저희들은 교실안에서 마대자루로 입구를 막고 유리창은 판자나 신문지로 막는 등 단체 파업? 행위를 했습죠. 선생님들이 당황하더군요 1학년이 19반인데 선생님들이 19개 반 문을 두드리면서 열라고 하는게 너무 웃기기도 했구요. [이때 느낀거지만 핸드폰의 위력을 봤습니다. 각반들이 연락을 하느라 핸드폰이 동시에 20대 이상 통화하더군요 ]
이때도 무서운 선생님들이 혼내고 타일르고 진짜 별에 별 방법을 다 쓰시더군요 [ 아주 즐거웠습니다 선생님들의 다른 면모라고나 할까요 ]
이 사건은 선생님들이 이해해준다는 식으로 용서해주며 끝나버렸습니다 4시간 파업이었죠 ^^
어쨋건 저희 학교는 매년 이런 행사를 겪는군요. 2,3학년은 1학년때만 할수 있는 행사정도로 이해하고있지만
교장선생님이나 여타 선생님들이 고생하시네요 ^^
이상 저희 학교 파업일지 마칩니다 .
농담아니고 저도 용기 있으면 하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