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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
방금 컴 켰는데 엄마 하시는소리가
"뭐야, 나 혼자 가슴앓이 해봤자 알아주지도 않고.하루죙~일 하네, 아주"
-_-
방금 켰소이다.방금.오늘 처음으로 컴군 근처에 간것인데도 불구하고...
젠장 컴 근처에 가지 않으면 동영상 강의는 어찌 들으란 말이오!!!

학교에 정~말 맘에 안드는 녀석(그...지각 봐주는 녀석)
시험대형으로 책상을 돌려서 그런제 제 책상 쩌~~어기 앞으로 가있더군요
(자리도 3분단 3번째줄 가운데;;라서 옮기기 힘들죠)
문제는 그 책상이 그녀석 책상.
귀찮다고 저얼!대 안바꿔 주더군요
덕분에 아침조회시간에 책상이 없었던...(...)
1분단 남는 책상 가져올 수 밖에 없었던...너무 이기적인녀석이야!

마을버스 타고 돌아댕기는데-별 요상한 사람들 많더군요...
전 기분이 얼굴에 바로바로 나타나는 지라(표정관리 안됨)
친구녀석이 내리고 나서 "너 또 화났구나"
"응" "힘내시게" "응" "배고파-_ㅜ" "나도...밥사줘"
란 대화만 하고 헤어지지요-_-;

학교 선생님중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시죠. 조자님!!(자는 선생님이란 뜻이라네요..예를 들면 공자, 맹자, 순자...우리반에 야씨가 있어서 야자!)
친구가 쓰러졌을때도(워낙 자주 쓰러짐.응급차도 불러야 할때 많음) 윤아줌마는 그냥 처다보고 있었는데
조자님이 업어서 5층까지 옮겨주시고, 양호선생님 불러다 주시고 담샘한테 연락주셨다죠...
그 분 조카가 어제 자살을 했다는군요(중1) 왕따 어쩌구~해서 그랬다는데...

생물 선생님 새로 뽑으신 차 누가 긁어서 100만원 들었다면서...
그건 돈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존심 문제라서 정말 교사 때려치우고 싶다고..
제 짝을 의심하더군요;;
덕분에 수업 안했어요(쿨럭)
  • ?
    花樣年華 2003.09.20 19:11
    지금 다니고 있는 일본어 학교의 담임선생님은..
    어느날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차가 주차장에 없었다는..... (도둑맞은거죠;;;네;)
    ..300만엔정도였다고 하네요.-ㅅ-
    그 안에 있던 선생님의 애창곡 씨디도, 늘 번쩍번쩍하게 닦아놓았던 시트도 바이바이..

    ...지금 학교에는, 그 선생님이 차를 찾기 위해 학교를 쉰다는 소문이..(물론 쉬는 이유는 다른 일이지만;;)
  • ?
    쥰노 2003.09.20 22:36
    저희학교에서도 교장쌤 차였나.. 애들이 막 차위로 뛰어오르고.. 다 부셔놓고 난장판을 만들어놓는 바람에-_-;
    돈 엄청 물어줬던 일이 있었지요-_-;
  • ?
    너구리야 ^O^* 2003.09.21 00:39
    음 저희 학교는 위에서 차에 침을 뱉는 다는;;;

    초등학교때는 먹기 싫은 우유를 ㅡ.ㅡ;;
  • ?
    히스케 2003.09.21 01:54
    정말 짜증이예요-_-컴 앞에 앉은지 15분도 안 됬는대 한시간 했다고 난리를[!]
    정말 짜증 짜증 귀찮게시리-_-a[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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